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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번개탄 판매 개선 캠페인…생명 존중·지역안전 강화

2024-03-04 16:11:49

번개탄 판매개선 생명사랑 실천가게 / 사진=무안군 제공
번개탄 판매개선 생명사랑 실천가게 / 사진=무안군 제공
[빅데이터뉴스 박경호 기자] 전남 무안군은 지난달 9일 관내 소상공인과 함께 생명 존중 환경개선을 위해 번개탄 판매개선 캠페인을 실시하며 지역안전 강화에 나섰다고 4일 밝혔다.

번개탄 판매개선 캠페인은 일산화탄소 중독 요인과 번개탄의 올바른 사용법을 알리고 번개탄 오용에 대한 경각심 및 생명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 추진하고 있다.

군에서는 현재 22개소가 ‘생명사랑 실천가게’로 참여하고 있다.
생명사랑 실천가게는 번개탄을 보이지 않는 곳에 보관하고 구매자에게 번개탄의 올바른 사용 설명과 함께 생명존중 안내 리플릿을 배포한다.

구매자의 자살 위험 징후 발견 시에는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위기 상담 전화를 안내하게 된다.

김산 군수는 “생명사랑 실천가게 추가지정을 통해 생명사랑을 실천하고 자살 위기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이뤄질 수 있도록 탄탄한 자살 예방 안전망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박경호 빅데이터뉴스 기자 pkh@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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