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현 심사위원장은 “43회째 이어지고 있는 공예대전은 대나무공예에 대한 전문성과 열의, 실험적인 작업까지 다양한 각도에서 많은 작가가 참여하는 플랫폼의 역할과 동시에 대나무 고장이라는 도시성과 역사성이 담겼다”라며 “이번 공예대전은 대나무공예의 전승과 창작이라는 무한한 가능성을 열어두고 재현과 익숙함을 벗어나 새로운 즐거움을 제공한다는 측면에서 큰 의미가 있다”라고 총평했다.
이번 공예대전 수상작 전시는 오는 5월 11일부터 한국대나무박물관 전시실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시상식은 5월 중 개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