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데이터뉴스 박정배 기자] 당진시는 11일 투명한 공공하수처리시설 운영을 위해 ‘하수처리장 방류 수질 공개 전광판’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당진하수처리장과 송악하수처리장 정문에 방류 수질 농도를 실시간으로 공개하는 전용 전광판을 각각 하나씩 설치했으며, 전용 전광판은 수질원격감시시스템(TMS)을 기반으로 총유기탄소(TOC), 부유물질(SS), 총질소(T-N), 총인(T-P), 수소이용농도(PH)등 5개 항목에 대한 방류수 수질 농도를 실시간으로 표시한다.
이번 방류 수질 전광판 설치를 시작으로 향후 수질원격감시시스템(TMS)이 설치되어 있는 신평하수처리장, 합덕하수처리장에 방류 수질 전광판을 연차적으로 설치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전광판을 설치해 하수처리장 운영에 대한 투명성과 주민들의 신뢰도를 높이는 좋은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라며, “앞으로도 책임감을 갖고 주민과 함께하는 하수처리장을 만들어가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