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데이터뉴스 최효경 기자] 이마트의 기업형 슈퍼마켓 (SSM) 이마트에브리데이가 배민장보기·쇼핑 입점 2주 만에 44만 명의 순방문자 수(UV)를 기록했다고 28일 밝혔다.

신선, 가공식품, 생활용품 등 6천여 개 상품을 판매하는 이마트에브리데이는 앞서 지난 10일 배민장보기·쇼핑에 입점해 판매를 시작했다.
배민을 운영하고 있는 우아한형제들측 설명에 따르면 SSM 중에서는 지난해 8월 입점한 홈플러스익스프레스에 이어 두번째로, 입점 첫 2주 간 소비자들은 배민장보기·쇼핑에 입점한 이마트에브리데이에서 신선식품을 주로 찾은 것으로 나타났다.

스테비아 대추방울토마토, 냉동대패삼겹살, 체리 등이 판매 상위권에 올랐으며 다음으로는 간식류, 간편식, 가공식품 순이었다.

이에 우아한형제들은 매장에서 진행하는 다양한 가격할인 행사가 배민장보기·쇼핑에서도 동일하게 진행된 데다, 앱 자체 별도 할인 프로모션도 더해지며 많은 고객들이 이용한 것으로 분석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양사는 내달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배민장보기·쇼핑 내 이마트에브리데이 첫 주문 고객 할인 및 구매 금액대별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최효경 빅데이터뉴스 기자 chk@thebigdat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