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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해상, 지난해 '어린이보험' 관심도 1위…삼성화재·DB손보 뒤이어

2025-02-27 08:43:09

ⓒ 데이터앤리서치
ⓒ 데이터앤리서치
[빅데이터뉴스 한시은 기자] 지난해 주요 손해보험사 가운데 '어린이보험' 관심도가 가장 높은 곳은 현대해상으로 나타났다. 이어 삼성화재와 DB손해보험 순이었다.

27일 데이터앤리서치는 빅데이터뉴스 의뢰로 뉴스·커뮤니티·카페·유튜브·블로그·트위터·인스타그램·페이스북·카카오스토리·지식인·기업/조직·정부/공공 등 12개 채널 23만개 사이트를 대상으로 2024년 1월부터 12월까지 손보사 '어린이보험'에 대한 온라인 관심도를 조사했다고 밝혔다.
조사 대상은 정보량 순으로 △현대해상(001450) △삼성화재(000810) △DB손해보험(005830) △메리츠화재 △KB손해보험 △NH농협손해보험 △한화손해보험(000370) △흥국화재(000540) △롯데손해보험(000400) △MG손해보험 등이다.

조사 결과, 현대해상이 지난해 총 9886건의 관련 정보량을 보이며 지난해 어린이보험 관심도 톱을 차지했다.

지난해 9월 지*라는 블로거는 태아보험이 유명한 현대해상에서 어린이보험을 가입했다는 글을 올렸다. 그는 "현대해상이 어린이보장조건이 좋고 금액도 자유롭게 설정 가능해 인기가 많은 것 같다"고 말했다.

지난해 8월 현대해상은 어린 자녀가 있는 고객의 자동차보험 할인혜택을 강화하고 어린이 통학버스를 운영하는 교육시설을 대상으로 자동차보험료 할인 특약을 신설했다.
지난해 3월 태아보험 견적을 받은 한 유저는 "현대해상은 전반적인 어린이보장조건이 좋았다"며 "보험료가 조금 더 비쌌지만 전체적으로 볼 때 가성비 있게 느껴진다"고 현대해상 가입 이유를 설명했다.

삼성화재가 813건으로 어린이보험 관심도 2위를 기록했다.

지난해 10월 삼성화재는 자녀를 위한 다이렉트 전용 플랜 '우리아이 밀착케어 키트'를 출시했다. 해당 플랜은 △단체생활 △치과 △뼈튼튼 △청소년 질환 △실손의료비 △흉터 등의 보장 중 고객이 원하는 보장만 선택해 저렴하게 가입할 수 있다.
지난해 8월 삼성화재는 우리은행 고객 전용 상품인 '우리함께 엄마준비 안심보장보험'을 새롭게 출시했다. 이 상품은 우리은행 계좌가 있으면 누구나 간편고지를 통해 쉽게 가입할 수 있다.

DB손해보험이 총 804건의 관련 포스팅 수를 기록, 관심도 3위로 나타났다.

지난해 1월 DB손해보험은 인터넷가입전용 태아보험인 'DB 다이렉트자녀보험(태아플랜)'을 출시했다. 보장내용은 저체중아입원비, 저체중아출생보장금, 장해출생보장금, 선천이상수술비, 선천이상입원비 등을 담았다.

이어 △메리츠화재 780건 △KB손해보험 611건 △NH농협손해보험 531건 △한화손해보험 318건 △흥국화재 223건 △롯데손해보험 81건 △MG손해보험 69건 순이었다.

데이터앤리서치 관계자는 "지난해 전체 손보사의 '어린이보험' 관련 포스팅 수는 총 1만4116건으로 전년 대비 3102건, 18.02% 줄었다"고 말했다.

한시은 빅데이터뉴스 기자 hse@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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