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검색

증권·금융

삼성증권, 중개형ISA 업계최초 120만개 돌파…상품 관심도↑

유튜브 등 중개형ISA 다양한 정보 투자자에게 전달

2025-02-18 11:12:45

삼성증권은 중개형ISA의 계좌가 업계 최초로 120만개를 돌파했으며 잔고 역시 4조원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 삼성증권
삼성증권은 중개형ISA의 계좌가 업계 최초로 120만개를 돌파했으며 잔고 역시 4조원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 삼성증권
[빅데이터뉴스 한시은 기자] 삼성증권(사장 박종문, 016360)은 중개형ISA의 계좌가 업계 최초로 120만개를 돌파했으며 잔고 역시 4조원을 넘어섰다고 18일 밝혔다.

삼성증권의 중개형ISA의 가입고객을 분석한 결과, 지난 한 해 동안 2030 세대의 신규 유입이 많았다.

실제로 2023년말 약 33만건의 계좌를 기록했던 2030의 계좌가 2025년 1월말 약 43만건의 계좌를 기록해 1년 동안 약 10만개의 계좌가 신규 개설됐다.

같은 기간 연령대별로는 20대에서 45.8%, 30대에서 25.1% 가량 증가해 전 연령층 중 가장 큰 폭의 증가율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ISA 계좌를 통해 절세 혜택을 받으려면 3년의 의무납입기간이 필요해 저연령층을 중심으로 빠르게 ISA에 가입하고자 하는 현상으로 해석된다.

1월말 기준, 삼성증권 중개형ISA 가입 고객들의 자산 중, 평가금 기준 가장 많은 자금은 해외 ETF에 투자(33%)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대다수가 S&P500, 나스닥 등 지수를 추종하는 미국 ETF가 높은 투자 비중을 나타냈다.

이는 중개형ISA 계좌를 통해 국내 상장 해외주식ETF 투자할 경우 받을 수 있는 비과세 혜택을 활용하는 이른바 '스마트 투자자'들이 늘어났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단, 의무 보유기간 3년 이상 유지시 절세혜택 가능)

삼성증권은 '스마트 투자자'들의 중개형ISA를 활용한 재테크 지원을 위해 △절세계산기 △고수PICK △ISA상담소의 세 가지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최근 중개형ISA의 잔고가 크게 늘어나면서, 해당 계좌를 200% 이상 활용하는 똑똑한 투자자들이 늘어나고 있다"며 "중개형ISA가 단순 절세 도구가 아닌 장기적인 자산 형성의 핵심 솔루션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보 및 이벤트 등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삼성증권은 중개형ISA 계좌 보유 고객 대상으로 최대 상품권 30만원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이달 말까지 실시한다.

이벤트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삼성증권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앱 '엠팝(mPOP)'을 참고하거나 패밀리 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 데이터앤리서치
ⓒ 데이터앤리서치
한편 빅데이터뉴스가 데이터앤리서치에 의뢰해 지난해 삼성증권 'ISA' 관련 게시물 수를 조사한 결과 총 4126건의 정보량을 기록, 직전 1년 1225건 대비 2901건, 236.82%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 방식은 '삼성증권' + 'ISA' 키워드로 합산 분석했으며, 한글 기준 15자 이내인 경우만 결과값으로 도출하도록 했기 때문에 실제 정보량은 달라질 수도 있다.

이번 분석을 통해 지난해 삼성증권 ISA에 대한 온라인 관심도는 전년(2023년) 같은 기간에 비해 상승한 것으로 풀이된다.

한시은 빅데이터뉴스 기자 hse@thebigdata.co.kr
리스트바로가기

헤드라인

빅데이터 라이프

재계뉴스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