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다코리아가 다음 달 6일 경기 이천시에 문을 여는 국내 최대 규모 이륜차(모터사이클) 안전 교육 전문기관 '혼다 에듀케이션 센터' 전경 ⓒ혼다코리아[빅데이터뉴스 성상영 기자] 혼다코리아가 국내 최대 규모로 설립한 이륜차(모터사이클) 안전 교육 전문기관 '혼다 에듀케이션 센터'가 다음 달 개소를 앞두고 수강 신청을 받는다.
19일 혼다코리아에 따르면 수강 사전 예약은 이날부터 3월 5일까지 진행된다. 혼다 차량 소유자뿐 아니라 이륜차 운전이 가능한 자동차 운전면허를 보유한 성인이라면 누구나 혼다 에듀케이션 센터 웹사이트에서 신청할 수 있다.
경기 이천시에 있는 혼다 에듀케이션 센터는 3월 6일 정식으로 문을 연다. 이곳에서는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인스트럭터의 지도로 이륜차 입문자부터 베테랑 라이더까지 난이도별로 체계적인 교육을 한다.
비용은 유료이며 운전 숙련도에 따라 총 5가지로 운영된다. 구체적으로 입문자 대상 △비기너 스쿠터 코스 △비기너 매뉴얼 코스와 초·중급자 대상 △타운 라이더 코스 △투어 라이더 코스 그리고 베테랑 라이더 대상 △테크니컬 라이더 코스 등이다.
교육에 필요한 헬멧, 보호대, 부츠 등 안전 장구와 이륜차는 센터에서 제공한다. 사전 예약 기간에 신청한 사람에게는 교육 이수 완료 후 기념 텀블러를 선물로 증정한다.
혼다는 2050년까지 전 세계 자사 자동차·이륜차 관련 교통사고 사망자 수 '제로(0)'를 달성하겠다는 목표로 안전 운전 활동을 벌이고 있다. 1970년 일본에 안전 운전 보급 본부를 설치한 이후 아시아를 포함한 전 세계 41개 거점에서 안전 운전 센터가 운영 중이다.
이지홍 혼다코리아 대표이사는 "국내에서 안전한 모터사이클 문화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혼다 에듀케이션 센터를 열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맞춤형 교육을 통해 운전 능력 향상은 물론 안전하고 즐거운 모터사이클 라이프를 경험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성상영 빅데이터뉴스 기자 ssy@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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