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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hc 뿌링클, 지난해 치킨브랜드 대표 메뉴 중 관심도 1위…허니콤보·황금올리브 순

2025-03-27 08:00:00

ⓒ 데이터앤리서치
ⓒ 데이터앤리서치
[빅데이터뉴스 한시은 기자] 지난해 국내 주요 치킨 브랜드의 대표 메뉴들 중 소비자들의 관심도가 가장 높은 메뉴는 bhc치킨의 '뿌링클'로 조사됐다. 교촌치킨의 '허니콤보'와 BBQ치킨의 '황금올리브'가 뒤를 이었다.

27일 데이터앤리서치는 뉴스·커뮤니티·카페·유튜브·블로그·트위터·인스타그램·페이스북·카카오스토리·지식인·기업/조직·정부/공공 등 12개 채널 24만개 사이트를 대상으로 2024년 1~12월 주요 치킨 브랜드 대표 메뉴 관련 온라인 포스팅 수를 조사했다고 밝혔다.

조사 대상은 임의 선정했으며 정보량 순으로 △bhc 뿌링클 △교촌F&B(339770) 허니콤보 △BBQ 황금올리브 △네네치킨 스노윙치킨 △굽네치킨 고추바사삭 △60계치킨 크크크치킨 △또래오래 갈릭반핫양념반 등이다. 참고로 조사 키워드는 기업 이름을 제외한 제품 이름으로만 검색했다.

조사 결과, 다이닝브랜즈그룹의 bhc치킨 '뿌링클'이 총 20만5295건으로 지난해 치킨 브랜드 대표 메뉴 가운데 소비자 관심도 1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12월 방학 기간 아이들을 위해 치킨을 시켜줬다는 한 블로거는 "맛있는 부위만 모아놓은 뿌링클 콤보를 주문했다며 한번 먹으면 절대 끊을 수 없다"고 중독성을 설명했다. 더불어 "사이드 메뉴로는 분모자 로제 떡볶이를 추천하며, 떡볶이 국물에 찍어 먹으면 입에서 포텐이 터지는 맛"이라고 극찬했다.

지난해 9월 k*******라는 네이버블로거는 저녁으로 bhc 뿌링클 치킨을 먹으러 갔다고 말했다. 그는 "뿌링클 소스(가루)가 듬뿍 뿌려져 있어 너무 맛있겠다면서 양도 많고 맛있었다"는 후기를 전했다.

지난해 2월 한 블로거는 아들이 좋아하는 bhc 뿌링클을 먹은 후기에 대해 포스팅했다. 그는 "몇 군데 타 브랜드에서 비슷하게 만든 것도 먹어봤는데 한번 먹고 재주문한 적은 한 번도 없다며, bhc만큼 맛있는 뿌링클은 없었다"고 말했다. 또, "요거트소스와 시즈닝의 조합이 기가 막힌다"며 꼭 함께 먹길 추천했다.

교촌에프앤비의 교촌치킨 '허니콤보'가 12만3011건으로 같은 기간 관심도 2위를 기록했다.

지난해 12월 82COOK의 한 유저는 결혼기념일에 치킨을 먹을 거라는 글을 게재했다. 그는 "한국에 사는 일본 유튜버가 맨날 교촌 허니콤보를 먹는 것을 보고 처음 먹어봤는데 정말 맛있다"라며 "요새 자주 먹는다"고 말했다.

지난해 11월 인스티즈에 일상 관련 글을 올린 한 유저는 '허니콤보 오랜만에 먹으니 너무 맛있다'는 글을 올렸다. 그는 "(허니콤보가) 달달, 짭조름, 바삭바삭하다"고 추천했다. 이어 다른 유저는 위 내용에 인정하며 "한번 먹으면 또 먹어야 된다"고 말했다.

제네시스BBQ의 BBQ치킨 '황금올리브'가 총 11만4489건을 기록, 3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12월 자신의 블로그에 일상 관련 글을 포스팅 한 서*라는 유저는 집에서 만두와 치킨을 먹었다며 "황금올리브는 언제나 실패 없이 맛있다"고 말했다. 이어 "닭 다리와 뻑뻑한 살 모두 맛있었다"고 덧붙였다.

이어 △스노윙치킨 6만7916건 △고추바사삭 5만7711건 △크크크치킨 1만3154건 △갈릭반핫양념반 811건 순이었다.

데이터앤리서치 관계자는 "지난해 국내 치킨 브랜드 7곳의 대표 메뉴 관련 포스팅 수는 총 58만2387건으로 전년(2023) 대비 14만3927건, 32.83%나 크게 늘었다"고 말했다.

한시은 빅데이터뉴스 기자 hse@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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