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데이터뉴스 임이랑 기자] 허윤홍 GS건설 대표가 올해 경영 목표 중 하나로 '기반사업 강화'를 제시했다.
허 대표는 25일 서올 종로구 GS건설 본사에서 열린 정기 주주총회에서 "건설업의 기본인 품질과 안전을 우선시하고, 위기관리총괄임원(CRO) 산하에 위기관리(RM)실을 신설해 리스크 관리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주택 브랜드 '자이' 리브랜딩을 통해 기존 공급자 중심에서 고객 중심으로 사고 전환을 이뤄 고객에게 더욱 신뢰 받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겠다"는 목표도 제시했다.
이를 위해 GS건설은 최근 고객경험(CX)팀을 신설하고 마케팅 조직을 개편했으며, 미래지향적 신규 사업 기회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것으로 보인다.
허 대표는 "기후변화, 고령화 같은 글로벌 이슈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며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중장기 로드맵을 체계적으로 구축하겠다"며 "새로운 사업 기회를 모색해 이를 실행에 옮길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디지털 기술과 생성형 AI를 활용해 업무 방식을 혁신하는 등 ‘디지털 마인드셋’을 내재화해 경영 효율성을 극대화하겠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이날 주총에는 총 369명의 주주가 출석했으며, 이들의 보유 주식 수는 약 4462만1828주다. 의결권이 있는 발행주식 수는 8488만8895주로 약 52.26%에 해당한다. 주총에서는 총 4건의 안건 △재무제표 승인 △정관 일부 변경 △이사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 등이 원안대로 가결됐다.
정관 변경안으로는 △의결권 없는 3종 배당 우선 전환 주식 관련 조항 변경 △전무 직위와 부사장직 통합 △통신 판매업 등이 추가 됐다. 이사 선임으로는 손병석 주택산업연구원 고문이 새로운 사외이사로 선임됐다. 손 사외이사는 국토교통부 1차관과 한국철도공사 사장을 역임했다.
한편, GS건설의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은 12조8683억원, 영업이익은 2862억원을 기록했다. 이 중 영업이익이 6739억원 오르며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흑자전환에 따라 GS건설의 배당금은 보통주 1주당 300원으로 확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