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손해보험은 영남지역 대형 산불에 피해를 입은 주민들의 피해 복구를 위해 내달부터 당사에 가입한 계약자에게 가입금액의 50%를 신속히 가지급하기로 했다고 31일 밝혔다. ⓒ DB손해보험
[빅데이터뉴스 한시은 기자] DB손해보험(대표 정종표)은 지난 3월14일 시작된 영남지역 대형 산불에 피해를 입은 주민들의 빠른 피해 복구를 위해 내달부터 당사에 가입한 계약자에게 추정보험금의 50%를 가지급하기로 했다고 31일 밝혔다. 또, 나머지 보험금도 원활한 복구에 도움이 되도록 신속하게 지급할 예정이다.
또한, DB손해보험은 산불 피해에 대한 금융지원의 일환으로 산불피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지역의 장기보험 가입 계약자 보험료 납입유예 신청을 할 경우 최대 6개월간 보험료 납입을 유예하기로 결정했다.
DB손해보험은 "이번 사고로 큰 피해를 입은 주민들의 빠른 피해복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피해자들이 일상생활로 신속히 복귀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방법을 모색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