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데이터뉴스 최효경 기자] (대표 차우철)가 운영하는 버거 프랜차이즈 브랜드 롯데리아가 양천구 지역 아동들을 위해 '희망ON' 캠페인으로 마련한 기부금 2000만원을 전달했다고 4일 밝혔다.

고객 참여형 희망ON 캠페인은 '아이들에게 희망의 불을 켜다'라는 슬로건 아래 기업·지자체·고객이 함께하는 캠페인이다. 고객이 롯데리아 공식 앱 롯데잇츠 주문을 이용하면 기업이 기금을 조성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그간 희망ON 캠페인을 통해 지역아동들에게 전달한 누적 기부액은 총 2억 1000만원으로, 전달한 기금은 아이들의 생활 환경 개선, 교육 및 식사 지원 등 약 5000명의 아이들을 위해 사용됐다.

지난 3일 열린 이번 전달식을 통해 기부된 롯데리아의 희망ON 기금은 명절 또는 긴 연휴 기간 결식이 우려되는 아이들을 위한 도시락 키트박스 마련에 사용될 예정이다.

또한 롯데리아는 양천구 지역 아동 약 100명을 대상으로 다양한 직업을 체험할 수 있는 직업 체험 테마파크 '키자니아' 체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아이들에게 교육과 놀이를 한번에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롯데GRS 관계자는 "향후에도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다양한 지원 활동을 통해 선한 영향력을 널리 펼치고자 지속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최효경 빅데이터뉴스 기자 chk@thebigdat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