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데이터뉴스 최효경 기자] 롯데칠성음료가 국내 와인 브랜드 '마주앙'의 BI(Brand Identity)를 리뉴얼 한다고 23일 밝혔다.
롯데칠성음료는 '마주앙'이 지난 50년간 쌓아온 국내 최장수 와인 브랜드의 헤리티지(Heritage)를 시각화하고 장기적인 브랜드 확장 가능성을 고려해 BI 리뉴얼을 기획했다.
새로워지는 마주앙의 BI는 마주앙의 'M'과 와인의 'W'를 대칭적으로 배치함과 동시에 '마주 보며 연결한다'는 마주앙의 의미를 직관적으로 표현한 브랜드 심볼을 상단에 배치했다.
또한, 로고는 부드러운 곡선미와 브랜드 심볼이 확장된 서체를 적용해 마주앙의 분위기와 독창성을 강조했고, 라벨 역시 심볼의 디자인이 확장된 사선 형태로 구성했다.
새로워진 BI는 이 달부터 '마주앙 모젤'을 시작으로 적용되며, 마주앙 카버네쇼비뇽, 마주앙 샤도네이 등의 나머지 마주앙 라인업은 기존 재고 소진 시점에 따라 순차적으로 변경될 예정이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최근, 와인 애호가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리슬링 와인 비교 테이스팅에서 '가성비가 너무 좋은 리슬링 와인'이란 평가를 받았다"면서, "앞으로도 마주앙 모젤의 '합리적 가격에 즐길 수 있는 독일의 고품질 리슬링 와인' 이라는 특장점을 강조할 수 있는 적극적인 마케팅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