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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L&C, 세계 최대 기자재 전시회 '인터줌' 참가

2025-05-25 09:35:40

ⓒ현대백화점그룹
ⓒ현대백화점그룹
[빅데이터뉴스 최효경 기자]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종합 건자재 기업 현대L&C는 최근 독일 쾰른에서 열린 '인터줌(Interzum) 2025'에 참가했다고 25일 밝혔다. 인터줌은 2년마다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가구 기자재 전시회로, 올해는 전세계 건자재 및 가구·인테리어 업체 1600여 곳이 참여했다.

현대L&C는 이번 전시회에서 자체 개발한 성형용 PET(폴리에틸렌 테레프탈레이트) 필름을 새롭게 선보였다. 이 필름은 가구 등을 감쌀 때 굴곡진 표면까지 밀착시킬 수 있도록 열을 가하는 '성형' 가공에 특화된 제품이다.

이외에 가구용 필름 신제품인 △메탈(Metal) △엠보스(Emboss) △펄(Pearl) 등을 선보였으며 지문이 잘 묻지 않고 스크래치에 강한 기능성 제품과 친환경 재활용 PET 필름 등도 함께 소개했다.

또한 인조대리석 하넥스의 신제품인 △어반 샤드(Urban Shard) △칼라카타 글로리(Calacatta Glory) △블랙 데저트(Black Desert)’도 선보였다.

현대L&C 관계자는 "친환경 및 기능성 제품의 수요가 높은 유럽 시장을 겨냥하기 위해 신제품을 적극 개발하고 친환경 필름에 성형 가공 방식 기술을 접목하는 등 기술 및 제품군을 확대했다"며 "앞으로도 영업망과 제품 포트폴리오를 지속 확대해 유럽 가구용 필름과 인조대리석 시장의 점유율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최효경 빅데이터뉴스 기자 chk@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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