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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 1분기 화장품 제조사 온라인 관심도 1위…LG생건·애경산업 순

2025-06-04 07:01:10

ⓒ 데이터앤리서치
ⓒ 데이터앤리서치
[빅데이터뉴스 한시은 기자] 올 1분기 국내 화장품 제조사 빅3 기업 가운데 소비자들의 관심도가 가장 높은 곳은 아모레퍼시픽으로 조사됐다. 이어 LG생활건강, 애경산업 순으로 나타났다.

4일 데이터앤리서치는 본지 의뢰로 2025년 1월부터 3월까지 뉴스·커뮤니티·블로그·카페·유튜브·트위터·인스타그램·페이스북·카카오스토리·지식인·기업/조직·정부/공공 등 12개 채널 24만개 사이트에서 화장품 제조사 3곳에 대한 온라인 포스팅 수를 조사했다고 밝혔다.

조사 대상은 1분기 관심도 순으로 △아모레퍼시픽 △LG생활건강 △애경산업 등이다.

아모레퍼시픽은 총 19만7,524건의 관련 포스팅 수를 보이며 올 1분기 소비자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았다.

지난 3월 다***라는 블로거는 10년간 사용한 설화수 윤조에센스에 대해 추천하는 글을 올렸다. 그는 "설화수 특유이 은은한 한방향기가 가득하고 손으로 바르면 끈적임 없이 피부로 스며든다"고 말했다. 이어 "끈적이지 않고 스며드는 흡수력과 하나의 제품으로도 피부가 당기지 않는 보습력을 갖췄다"고 칭찬했다.

같은 달 꾸**라는 네이버블로거는 아모레퍼시픽의 아스트라 아토베리어 크림에 대한 리뷰글을 게재했다. 그는 "이 크림의 주요 성분은 세라마이드와 판테놀이 포함돼 피부 장벽 강화를 위한 만능 아이템"이라며, "민감한 피부를 가진 분에게 강력 추천한다"고 말했다.

같은 달 아모레퍼시픽의 미국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는 이유에 대해 분석한 유저는 "아모레퍼시픽이 온라인 쇼핑몰은 물론, 세포라, 블루밍데일스 등 대형 매장과 협업을 통해 미국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AI와 개인 맞춤형 메이크업을 결합하며 K-뷰티의 물결을 이끌고 있다"고 강조했다.

LG생활건강이 3만4,614건을 기록하며 관심도 2위에 올랐다.

지난 3월 티스토리의 한 유저는 미백, 자외선 차단, 보습을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다기능 화장품으로 LG생활건강의 CNP 톤업 크림을 소개했다. 그는 "CNP 톤업크림으로 자연스럽고 환한 피부 표현이 가능하고 민감성 피부도 사용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같은 달 생활 관련 포스팅을 올리는 또다른 유저는 이자녹스 옴므 2종 세트 사용 후기를 전했다. 그는 "향이 과하지 않고 산뜻해 마음에 들었다"며 "스킨과 로션은 자연 유래 성분을 활용해 민감 피부에도 문제없이 사용 가능하다"고 만족했다.

같은 기간 애경산업이 6,294건을 기록, 뒤를 이었다.

지난 3월 레***라는 티스토리 유저는 애경산업의 화장품 중 가성비 좋은 제품으로 최신 메이크업 브랜드인 투에딧을 소개했다. 작성자는 "투에딧의 제품은 타 브랜드 대비 저렴한 편이지만, 지속력과 발색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고 전했다.

데이터앤리서치 관계자는 "지난 1분기 화장품 제조사 3곳 관련 전체 포스팅 수는 총 238432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1만1440건, 4.58% 줄었다"고 말했다.

한시은 빅데이터뉴스 기자 hse@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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