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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광그룹 세화미술관, 전시 참여 작가 아트토크 개최

2025-05-28 11:37:04

ⓒ태광그룹
ⓒ태광그룹
[빅데이터뉴스 최효경 기자] 태광그룹 세화미술관(관장 서혜옥)이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다양한 해설 및 관람 이벤트를 마련하고 전시 시간을 연장한다고 28일 밝혔다.

세화미술관은 이날 오전 11시와 오후 2시에 도관람객들의 작품 이해를 돕기 위한 도슨트 해설을 진행하고, 오후 3시에는 청각장애인들을 위한 큐레이터와 함께하는 수어 해설을 운영한다.

또한 세화미술관은 이날 직장인들이 일과를 마친 뒤 미술관을 관람할 수 있도록 전시 시간을 오전 10시에서 오후 8시까지로, 2시간 연장하는 '퇴근 후 미술관'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평일 직장인들이 퇴근 이후에도 미술관을 방문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세화미술관은 전시 작가들이 참여하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한다. 오는 31일에는 이빈소연·한선우 작가와 파이퍼 뱅스를 초대해 이번 전시에 출품한 신작과 작업 세계에 관한 이야기를 들어보는 아티스트 토크를 개최한다.

이어 내달 14일에는 심래정 작가와 함께 아이패드 프로크리에이트(Procreate)를 활용한 5초 이내의 애니메이션 제작 워크숍을 진행한다. 21일에는 참여작가 이빈소연이 미시적 서사라 할 수 있는 개인 일상의 소재를 '하찮고 귀여운 이미지'로 전환 해보는 핸드 드로잉 워크숍을 갖는다.

현재 세화미술관에서는 '유영하는 세계: Bed, Bath, Bus' 전시가 진행되고 있다. 오는 29일까지 열리는 이번 전시는 인간의 일상과 기억, 사적 공간을 주제로 한 설치 미술과 조각, 영상, 평면 작품들로 구성돼 있다.

서혜옥 세화미술관장은 "퇴근 후 미술관 프로그램을 통해 더 많은 시민들이 일상의 여유 속에서 예술을 향유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성과 접근성을 갖춘 전시와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최효경 빅데이터뉴스 기자 chk@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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