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데이터뉴스 최효경 기자] 롯데홈쇼핑(대표 김재겸)은 서울 송파구 올림픽파크텔에서 진행된 '2025 남녀고용평등 강조기간 기념식'에서 업계 최초로 남녀고용평등분야 우수기업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고용노동부 주관으로 진행된 이날 시상식은 남녀고용평등 실현을 통해 여성 고용 확대, 일·가정 양립 직장 문화 확산에 기여한 기관·기업을 포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롯데홈쇼핑은 임직원을 위한 생애 주기별 맞춤형 복지제도와 성과 중심 인사운영 체계, 그리고 실질적인 제도 운영 효과를 인정 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임산부가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근로환경을 조성하고, 출산을 앞둔 가정을 위한 차별화된 육아지원 정책이 높이 평가됐다.
롯데홈쇼핑은 △임산부 단축근무제 △난임휴가(6일) 및 치료비 최대 100만원 지원 △남성 육아휴직 1개월 이상 의무사용 △예비맘 모임 '설레임' 및 워킹맘 모임 '반짝임' 운영 △배우자 태아 검진 반차 지원 등을 운영하고 있다.
김재겸 롯데홈쇼핑 대표는 "여성 인재가 능력에 따라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임신·출산·육아 등 생애 주기에 맞춘 지원 결과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일과 가정이 조화를 이루는 가족친화적 근무환경을 정착시키고, 고용의 평등성과 다양성이 보장되는 조직문화를 조성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