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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M, 전기차 배터리·냉각수 무상 점검

토레스 EVX BMS 업데이트도 진행

2025-05-30 10:37:17

KG모빌리티(KGM) 전기차 안전 무상 점검 소개 화면 ⓒKGM
KG모빌리티(KGM) 전기차 안전 무상 점검 소개 화면 ⓒKGM
[빅데이터뉴스 성상영 기자] KG모빌리티(KGM·003620)는 전국 서비스망에서 오는 12월 31일까지 전기차 안전 점검을 무상으로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대상 차량은 2022년 3월부터 2025년 3월까지 판매된 토레스 EVX(밴 포함)와 코란도 EV(이모션 포함)다.

주요 점검 항목은 절연 저항 확인을 비롯한 고전압 배터리 상태, 모터용 냉각수 양과 주요 커넥터 연결 상태, 그리고 배터리 관리 시스템(BMS) 센서 데이터와 배터리 팩 파손 여부 등이다. 토레스 EVX는 고전압 배터리 상태 모니터링 기능 강화 업데이트도 이뤄진다.

KGM은 이와 함께 타이어 상태와 공기압, 에어컨 상태를 무상으로 점검해 다가오는 여름철 안전 운행에 대비하도록 했다.

KGM은 지난해부터 전기차 배터리에 의한 화재가 발생하면 최대 5억원을 보상하는 전기차 배터리 안심 보상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또한 배터리 화재 보증 기간을 배터리 보증 기간과 같은 10년 또는 100만㎞로 정해 국내 최장 보증 혜택을 제공한다.

KGM 관계자는 "전기차는 환경 보호와 에너지 효율성 측면에서 중요한 대안으로 자리 잡고 있으며, 이에 따라 KGM은 전기차 보유 고객을 위해 안전한 운행과 고객 만족 실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안전함에 즐거움을 더한 새로운 모빌리티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성상영 빅데이터뉴스 기자 ssy@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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