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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 4,5월 식품기업 소비자 관심도 여유있는 1위…오뚜기·풀무원 순

2025-06-30 08:11:00

ⓒ 데이터앤리서치
ⓒ 데이터앤리서치
[빅데이터뉴스 전슬찬 기자] 농심이 최근 2개월간 식품기업에서 가장 높은 관심도(정보량=포스팅 수)를 기록했다.

오뚜기와 풀무원이 뒤를 이었다.
30일 데이터앤리서치는 뉴스·커뮤니티·블로그·카페·트위터·인스타그램·유튜브·페이스북·카카오스토리·지식인·기업/단체·정부/공공 등 12개 채널 24만개 사이트를 대상으로 최근 2개월간 식품기업들의 포스팅 수를 분석했다고 밝혔다.

조사 대상은 임의 선정했으며 정보량 순으로 △농심(대표 이병학 004370) △오뚜기(대표 함영준, 황성만 007310) △풀무원(대표 이우봉 017810) △삼양식품(대표 김정수, 김동찬 003230) △CJ제일제당(대표 손경식, 강신호 097950) △SPC삼립(대표 김범수 005610) △동원F&B(대표 김성용 049770) △팔도(대표 권성균) 등이다.

분석 결과, 농심이 총 8만3770건의 관련 정보량을 보이며 관심도 1위를 차지했다.

5월 네이버의 한 블로거는 농심 신제품 '누룽지팝'에 대해 "먹기 좋은 두께에 누룽지 특유의 고소함과 달달함까지 겸비되어 아이들 간식, 사무실 간식 또는 간단하게 아침식사 대용으로 먹기도 좋을 것 같다"는 후기를 남겼다.
같은 달 뽐뿌의 한 유저는 "농심은 넷플릭스 요리 서바이벌 '흑백요리사'에 출연한 '반찬셰프' 송하슬람 셰프와 손잡고 배홍동칼빔면을 활용한 특별 메뉴 '제철맞은 칼빔면'을 선보였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제철맞은 칼빔면’은 배홍동칼빔면에 어울리는 제철 식재료인 참외와 함께 아스파라거스, 오이, 황태채, 육전을 토핑으로 곁들인 메뉴다"라고 덧붙였다.

4월 뽐뿌의 한 유저는 "농심의 '메론킥'이 선풍적인 인기를 끌며 주요 편의점, 대형마트에서 스낵 카테고리 판매 1위를 차지했다"고 말했다.
오뚜기가 총 5만2080건의 온라인 포스팅 수로 관심도 2위에 올랐다.

5월 뽐뿌의 한 유저는 "오뚜기는 짜슐랭의 제품 정체성을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고급스러운 이미지와 진한 인상을 가진 추성훈을 발탁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번 신규 광고에서 오뚜기는 짜슐랭의 핵심 가치인 진한 맛과 깊은 풍미를 '킥(KICK)'이라는 메시지로 표현했다"고 설명했다.

같은달 인스티즈의 한 유저는 "오뚜기가 신제품 '진라면 약간매운맛'을 한정 출시했다" 고 말했다.

작성자는 이어 "진라면 약간매운맛은 진라면 순한맛과 진라면 매운맛의 장점만을 결합하기 위해 13시간 이상 우려낸 뉴질랜드산 사골과 양지 육수를 사용해 진한 감칠맛을 구현했다"고 설명했다.

풀무원이 총 3만7816건의 포스팅 수로 3위를 차지했다.

5월 뽐뿌의 한 유저는 "풀무원은 스마트 센서로 음식물을 자동으로 분쇄·건조하는 '풀무원 그린더 자동 AI 음식물처리기'를 출시했다"고 말했다.

이밖에 삼양식품 3만1944건, CJ제일제당 2만4555건, SPC삼립 1만1643건, 동원F&B 8764건, 팔도 3741건으로 분석됐다.

데이터앤리서치 관계자는 "최근 2개월간 식품기업 관심도 관련 전체 포스팅 수는 총 25만4313건으로 전년 대비 1만595건, 4.35% 증가했다"고 말했다.

전슬찬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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