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페이는 19일 재단법인 바보의나눔에 산불전문예방진화대 안전장비 지원기금을 전달했다. (왼쪽부터) 카카오페이 이윤근 ESG협의체장, 바보의나눔 상임이사 김인권 신부. ⓒ 카카오페이[빅데이터뉴스 한시은 기자] 카카오페이가 재단법인 바보의나눔과 산불전문예방진화대 안전장비 지원기금 1억1000여만 원을 조성하고 상생 사업을 시작한다.
카카오페이(대표 신원근)는 지난 19일 경기도 판교 카카오페이 오피스에서 카카오페이 이윤근 ESG협의체장, 바보의나눔 상임이사 김인권 신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산불전문예방진화대 안전장비 지원기금 1억을 바보의나눔에 기부한다고 20일 밝혔다.
카카오페이는 5월4일 세계 소방관의 날을 맞아 영남권 대형 산불 현장에서 활약한 산불전문예방진화대 응원 캠페인을 개최했다. 바보의나눔과 카카오 사회공헌 플랫폼 카카오같이가치에 모금함을 열고 캠페인 참여를 지원하고자 1억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
4월30일부터 6월16일까지 운영된 캠페인 모금함을 통해 시민들도 기부에 참여하며 1000여만 원의 기부금이 더해져, 총 1억1000여만 원의 산불전문예방진화대 안전장비 지원기금이 조성됐다.
조성된 기금은 재단법인 바보의나눔을 통해 강원특별자치도산불방지센터에 전달해 산불전문예방진화대 200여 명에게 전문 안전장비를 지원하는 데 쓰인다.
카카오페이 이윤근 ESG협의체장은 "산불전문예방진화대의 노고에 공감하는 사람들과 함께 기금을 조성했다는 데 이번 사업의 의의가 크다"며 "앞으로도 카카오페이는 사용자와 함께 이로운 흐름을 만들고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기업으로서 다양한 상생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카카오페이는 '더 가깝게, 카카오'라는 카카오 그룹 상생사업 슬로건에 발맞춰 소상공인, 디지털금융소외계층, 지역사회와 이로운 금융을 더 가깝게 만드는 상생활동을 확대해왔다.
한시은 빅데이터뉴스 기자 hse@thebigdata.co.kr
<저작권자 © 빅데이터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