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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 4,5월 증권사 관심도 1위…삼성증권·NH투자증권 순

2025-07-01 07:11:04

ⓒ 데이터앤리서치
ⓒ 데이터앤리서치
[빅데이터뉴스 한시은 기자] 최근 2개월간 국내 주요 증권사 중 투자자들의 관심도가 가장 높은 곳은 '키움증권'으로 조사됐다. 이어 삼성증권과 NH투자증권 순으로 나타났다.

1일 데이터앤리서치는 빅데이터뉴스 의뢰로 뉴스·커뮤니티·블로그·카페·유튜브·트위터·인스타그램·페이스북·카카오스토리·지식인·기업/조직·정부/공공 등 12개 채널 24만개 사이트를 대상으로 10개 증권사에 대해 지난 4월부터 5월까지 온라인 정보량(포스팅 수=관심도)을 분석했다고 밝혔다.
분석 대상은 임의 선정했으며, 정보량 순으로 △키움증권(039490) △삼성증권(016360) △NH투자증권(005940) △미래에셋증권(006800) △KB증권 △한국투자증권 △신한투자증권 △대신증권(003540) △하나증권 △메리츠증권 등이다.

참고로 증권사 고유 업무와 관련이 적은 스포츠, 경기, 선수 등의 키워드는 제외어로 설정했다.

키움증권이 총 4만8234건의 포스팅 수를 보이며 최근 2개월간 온라인 관심도 1위에 자리했다.

지난 5월 리*라는 블로거는 키움증권 주식 더 모으기 서비스에 대해 소개했다. 그는 "해당 서비스는 매일, 매주, 매월 설정한 미국주식을 자동으로 매수해주는 서비스로 편리하게 주식 매수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신규 가입자에겐 무려 현금 9만원 쿠폰을 준다며 초보 투자자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방법"이라고 추천했다.
같은 달 g******라는 네이버블로거는 키움증권에서 해외주식을 매도한 후 최종 환율 적용가를 확인하는 법에 대해 설명하는 글을 게재했다. 그는 "매도 거래 체결 당시 환율은 즉시 확인이 가능하고 보통 매도일로부터 2일 후 최종 환율을 확인할 수 있다"고 말했다.

같은 달 티스토리의 한 유저는 키움증권 모의투자 신청 방법에 대해 소개했다. 그는 "이벤트/모의투자 메뉴를 선택후 영웅문 앱에서 실행하면 된다"고 말하며, "가상 환경에서 이뤄지는 거래이므로 시장가 주문시 간혹 오류가 발생할 수 있으니 지정가 주문을 하라"고 권유했다.

삼성증권은 4만909건의 정보량으로 관심도 2위에 올랐다.
지난 5월 푸**라는 네이버카페 유저는 초보자에게 유리한 증권사가 어딘지 추천해달라는 글을 올렸다. 이에 다른 유저는 "삼성증권은 카드와 생명 등 계열사 인프라와 연계된 금융 서비스가 많은 게 장점"이라며, "신용공여나 대출 서비스도 안정적이라는 평가가 많다"고 설명했다.

같은 달 머***라는 유저는 삼성증권의 배당 및 주주환원 정책 등을 분석하는 글을 올렸다. 작성자는 "삼성증권은 지난해 결산배당으로 보통주 1주당 3500원을 지급했다"며, "주가 기준 배당수익률은 약 5.78%로 높아진 주가에도 양호한 수준의 배당수익률을 기록 중"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삼성증권이 최근 호실적을 기록하고 있으니 주주환원 강화도 기대해도 좋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NH투자증권이 올 4,5월 총 3만8815건의 관련 포스팅 수를 기록하며 관심도 3위를 차지했다.

지난 5월 3*라는 블로거는 "퇴사를 위해 퇴직급여통장으로 IRP 계좌를 개설하게 됐다"며, "NH투자증권 IRP를 선택한 이유로 IRP, ETF, 거래세 등 다양한 수수료가 무료"라고 밝혔다.

이어 △미래에셋증권 3만7640건 △KB증권 3만7408건 △한국투자증권 3만6770건 △신한투자증권 3만824건 △대신증권 2만7665건 △하나증권 2만7263건 △메리츠증권 1만3258건 순이었다.

데이터앤리서치 관계자는 "지난 4,5월 주요 대형 증권사 관련 포스팅 수는 총 33만8786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3만2051건, 8.64% 줄었다"고 말했다.

한시은 빅데이터뉴스 기자 hse@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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