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데이터뉴스 성상영 기자] 웰니스 로보틱스 브랜드 나무엑스가 달항아리를 소재로 한 작품으로 세계적 명성을 얻은 최영욱 작가와 함께 디자인 협업을 기념하는 특별 전시를 서울 용산구 나인원한남에서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현재 그랜드 워커힐 서울, 비스타 워커힐 서울, 서울 종로구 삼일빌딩에서 진행 중인 협업 기념 특별 전시에 이어 추가로 마련된 것이다. 나인원한남을 포함해 네 곳 모두 다음 달 23일까지 전시가 진행된다.
'나무엑스 인스파이어드 바이 최영욱'이라는 제목으로 열리는 이번 나인원한남 전시에서는 기술과 감성이 어우러진 차별화된 경험을 만날 수 있다. 전시 기간에는 유현준 홍익대 건축학과 교수와 최영욱 작가가 함께하는 특별 토크 이벤트(작가와의 대화)도 마련된다.
나무엑스 관계자는 "달항아리에서 영감을 얻어 디자인 된 나무엑스는 복과 재물을 담는 그릇을 상징함과 동시에 건강하고 행복한 삶의 풍요와 안정을 기원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며 "은은한 도자기처럼 어느 공간에도 자연스럽게 어우러져 최영욱 작가의 주요 작품들과 함께 관람객으로부터 큰 관심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나인원한남 특별전은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매주 월요일에는 휴관한다. 관람 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다.
성상영 빅데이터뉴스 기자 ssy@thebigdata.co.kr, showing199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