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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인도서 비스포크 AI 가전 선봬…서남아 시장 공략

2025-06-27 09:34:58

2025년 서남아 테크 세미나 개최

삼성전자가 지난 25일(현지시간) 인도 구르가온에서 '2025년 서남아 테크 세미나'를 개최한 가운데 현지 미디어와 인플루언서들이 인공지능(AI) 가전과 관련한 설명을 듣고 있다. ⓒ삼성전자
삼성전자가 지난 25일(현지시간) 인도 구르가온에서 '2025년 서남아 테크 세미나'를 개최한 가운데 현지 미디어와 인플루언서들이 인공지능(AI) 가전과 관련한 설명을 듣고 있다. ⓒ삼성전자
[빅데이터뉴스 성상영 기자] 삼성전자는 지난 25일(현지시간) 인도 구르가온에서 '비스포크 AI 가전'을 선보이는 '2025년 서남아 테크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서남아 지역 주요 테크∙라이프스타일 미디어와 인플루언서 등이 참가한 가운데 삼성전자의 인공지능(AI) 가전에 적용된 기술과 서비스가 소개됐다.
삼성전자는 9형 터치스크린을 탑재한 비스포크 AI 냉장고와 상냉동·하냉장 냉장고, 비스포크 AI 무풍 에어컨, 일체형 세탁·건조기 비스포크 AI 콤보, 비스포크 AI 통버블 세탁기 등을 공개했다.

삼성전자는 이날 행사에서 사물인터넷(IoT) 서비스 스마트싱스를 통해 가전을 연동하는 AI 홈도 시연했다. 삼성전자는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으면서 시간과 에너지를 절약하고, 가족을 돌보며 집을 안전하게 지켜주는 AI 홈 비전을 강조해 왔다.

참석자들은 스마트싱스에 연결된 기기들이 사용자 수면 습관에 맞춰 적정한 숙면 환경을 제공하는 모습에 큰 관심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시연에선 갤럭시 워치나 갤럭시 링이 사용자의 수면을 감지하면 에어컨이 편안한 숙면 온도를 제공하는 '굿슬립' 모드로 자동 전환되고 스마트 전구가 자동으로 꺼지는 장면이 연출됐다.

또한 연결된 기기 상태를 한 눈에 파악하고 제어할 수 있는 3D 맵뷰 기능과 AI가 세탁물 무게와 종류를 판단해 최적 코스로 세탁·건조하는 AI 맞춤 코스, 전기 사용량을 아껴주는 AI 절약 모드도 주목을 받았다.
삼성전자는 올해 북미, 유럽을 시작으로 중남미, 동남아시아에 이어 서남아시아에서도 테크 세미나를 개최하며 비스포크 AI 가전 혁신을 글로벌 주요 지역에 소개했다.

성상영 빅데이터뉴스 기자 ssy@thebigdata.co.kr, showing199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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