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데이터뉴스 전슬찬 기자] 배달의민족이 올 2분기 주요 민간 배달 플랫폼 중 가장 높은 관심도(정보량=포스팅 수)를 기록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어 쿠팡이츠와 요기요 순으로 나타났다.
31일 데이터앤리서치는 뉴스·커뮤니티·블로그·카페·트위터·인스타그램·유튜브·페이스북·카카오스토리·지식인·기업/단체·정부/공공 등 12개 채널 24만개 사이트를 대상으로 올 2분기 배달 플랫폼의 포스팅 수를 분석했다고 밝혔다.
조사 대상은 임의 선정했으며 정보량 순으로 △배달의민족 △쿠팡이츠 △요기요 △땡겨요 △위메프오 등이다.
분석 결과 배달의민족이 총 38만6891건의 관련 정보량을 보이며 관심도 1위를 차지했다.
6월 뽐뿌의 한 유저는 "배달의민족 운영사인 우아한형제들이 1만원 이하 주문의 중개이용료를 면제하고 배달비를 차등 지원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같은 달 티스토리의 한 유저는"배달의민족에서 '한그릇 무료'라는 새로운 서비스로 소비자들의 선택을 늘렸다"고 전했다.
4월 뽐뿌의 한 유저는 "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은 지난 29일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 '더큰집'에서 아모레퍼시픽, 희망친구 기아대책과 함께 아픈 가족을 전담으로 돌보며 생계를 꾸려가는 청년들을 위한 '우아한땀방울' 활동을 진행했다"고 말했다.
쿠팡이츠가 총 12만4919건의 온라인 포스팅 수로 관심도 2위에 올랐다. 요기요와의 격차를 벌리는 모양새다.
6월 뽐뿌의 한 유저는 "쿠팡이츠서비스(CES)가 배달파트너의 안전한 주행을 돕기 위해 '2025년 상반기 무상 안전점검 프로그램'을 전국 13개 지역에서 운영한다"고 말했다.
5월 네이버의 한 블로거는 "쿠팡이츠 상생 요금제가 시행되면서 쿠팡이츠 수수료가 최소 2%까지 인하된다"고 말했다.
요기요는 총 8만9114건의 관련 포스팅 수를 기록하며 3위를 차지했다.
6월 티스토리의 한 유저는 "요기요의 구독형 할인 서비스 '슈퍼클럽'이 더욱 강력한 혜택으로 돌아왔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슈퍼클럽은 요기요가 제공하는 유료 구독 서비스로, 가입 회원에게 매월 정기적으로 할인쿠폰을 지급하는 멤버십 프로그램이며, 구독료 이상의 할인 혜택을 제공하여 배달 음식을 자주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실질적인 경제적 이점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