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데이터뉴스 임이랑 기자] 삼성증권은 연결 기준 올 상반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4.1% 감소한 6433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같은 기간 세전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4.8% 줄어든 6481억원, 당기순이익은 5.5% 감소한 4831억원을 기록했다.
삼성증권은 WM부문에서는 자산 1억원 이상 고객수 및 고객 총자산이 증가함에 따라 성장세가 지속 중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자산 1억원 이상 고객수는 전분기 대비 4만명 증가한 30만5000명을 기록했으며, 고객 총자산도 356조2000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47조8000억원(15.5%) 늘었다.

IB부문 실적은 구조화금융 565억원을 비롯해 총 733억원을 기록, 전분기 675억원 대비 8.6% 증가했다. 이는 한화솔루션(구조화금융), 지씨지놈(IPO), 케이지에이(스팩상장) 등의 딜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결과다.

임이랑 빅데이터뉴스 기자 lim625@thebigdata.co.kr, iyr625@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