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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작 MMORPG 호평받은 '넷마블', 상장 게임사 중 관심도 1위…크래프톤 뒤이어

2025-10-16 06:49:36

ⓒ 데이터앤리서치
ⓒ 데이터앤리서치
[빅데이터뉴스 정혜영 기자] 넷마블이 올해 3분기 국내 게임엔터테인먼트 상장사 중 온라인 관심도 1위를 차지했다. 크래프톤과 엔씨소프트가 뒤를 이었다.

16일 데이터앤리서치는 본지 의뢰로 뉴스·커뮤니티·카페 등 다양한 채널 및 사이트를 대상으로 지난 3분기(2025.07~09) 국내 게임엔터테인먼트 상장사 관련 포스팅 수를 조사했다고 밝혔다.
조사 대상은 정보량 순으로 △넷마블(대표 김병규, 251270) △크래프톤(대표 김창한, 259960)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박병무, 036570) △위메이드(대표 박관호,112040) △펄어비스(대표 허진영, 263750) △카카오게임즈(대표 한상우, 293490) △네오위즈(대표 김승철·배태근, 095660) △컴투스홀딩스(대표 정철호, 063080) △데브시스터즈(대표 조길현, 194480) △웹젠(대표 김태영, 069080) 등 총 10개사다.

넷마블은 조사 기간 총 5만8199건의 포스팅 수를 기록, 이용자 관심도 1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5만3992건과 비교해 0.08% 증가했다.

지난 8월 저**라는 ID의 네이버 블로거는 넷마블 신작 MMORPG '뱀피르'를 직접 플레이한 후기를 포스팅했다. 캐릭터 커스터마이징에 진심이라는 해당 유저는 "기본 프리셋만으로도 누구나 만족감을 느낄만한 캐릭터를 완성할 수 있었다"는 생생한 리뷰를 전했다.

같은 달 de***이라는 ID의 티스토리 블로거는 자신의 '게임 뉴스 & 리뷰' 코너를 통해 "넷마블의 '뱀피르'는 고딕 호러풍 분위기를 기반으로 하되, 지역마다 표현과 묘사가 완전히 달라 상당히 밝고 색조가 다양한 배경도 만나볼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며 "기존 게임들이 피해왔던 직접적 표현을 과감히 도입"한 부분을 강조했다.
7월 ga***이라는 ID의 블로거는 자신의 네이버 블로그를 통해 "넷마블의 '모두의 마블' 역시 빼놓을 수 없는 장수 게임"이라며 "모두의 마블은 기존 보드게임의 재미를 모바일 환경에 최적화"했다고 말했다.

크래프톤은 같은 기간 4만719건의 정보량을 기록, 관심도 2위에 랭크됐다.

지난 8월 크래프톤의 신작 게임 'PUBG: BLINDSPOT(블라인드 스폿)'의 데모 버전을 체험한 크**라는 닉네임의 네이버 블로거는 "탑뷰(Top View) 시점 특유의 전략적인 플레이"를 이 게임의 강점으로 꼽았다.
같은 달 독일 쾰른에서 열린 '게임스컴2025'에 직접 방문한 세**라는 ID의 네이버 블로거는 크래프톤 펍지 배틀 그라운드 부스를 직접 방문한 후기를 남겼다. 그는 인상적인 부스의 외관과 규모를 소개하고, 슈팅 레인지와 지코인 이벤트에 직접 참여한 경험을 토대로 K-게임의 위엄을 상기시켰다.

지난 7월 han***이라는 ID의 네이버 블로거는 크래프톤이 주최한 배틀 그라운드 팝업 스토어 행사 방문 후기를 포스팅했다. 그는 실시간 게임 대전이 열리고 있는 행사장 3층을 찾아 "배틀그라운드 유저라면 미칠 것 같은 마케팅이다"라며 만족스러운 행사 후기를 남겼다.

엔씨소프트는 총 3만6247건을 기록하며 온라인 관심도 3위를 기록했다.

닉네임 피스***을 사용하는 네이버 블로거는 지난 8월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엔씨소프트 '아이온2' 출시일을 예상하는 포스팅을 작성했다. 그는 "아이온의 공식 후속작이 올해 출시 윤곽이 드러났다"는 소식을 전하며 관련 라이브 영상 등을 함께 게재해 기대감을 높였다.

이밖에 △위메이드 2만4823건 △펄어비스 2만4038건 △카카오게임즈 1만8918건 △네오위즈 1만3126건 △컴투스홀딩스 8358건 △데브시스터즈 7105건 △웹젠 6191건 순으로 나타났다.

데이터앤리서치 관계자는 "올해 3분기 조사대상 상장 게임업체들의 총 포스팅 수는 23만7724건으로 전년 동기 27만9423건 대비 4만1699건, 15% 줄었다"고 말했다.

정혜영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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