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이터앤리서치[빅데이터뉴스 전슬찬 기자] 올 3분기 카드사 중 하나카드가 가장 높은 브랜드 인지도(정보량=포스팅 수)를 기록한 것으로 조사됐다.
KB국민카드와 신한카드가 뒤를 이었다.
27일 데이터앤리서치는 본지 의뢰로 뉴스·커뮤니티·블로그 등 다양한 채널 및 사이트를 대상으로 올 3분기 카드사 관련 포스팅 수를 분석했다고 밝혔다.
조사 대상은 정보량 순으로 △하나카드 △KB국민카드 △신한카드 △롯데카드 △삼성카드 △우리카드 △현대카드 △비씨카드 △NH농협카드 등이다.
분석 결과 하나카드가 총 13만9456건의 정보량을 보이며 관심도 1위를 차지했다.
9월 뽐뿌의 한 유저는 "하나카드는 외국인 손님을 위한 외국어 채팅상담 서비스를 새롭게 도입하고, 광주광역시에 ESG 콜센터를 개소하는 등 고객 중심 경영과 ESG 실천을 강화하고 있다"고 전했다.
같은 달 "마이민트의 한 유저는 "하나카드가 '트래블로그 외화통장'을 출시한다"고 말하며 "트래블로그는 24시간 365일 모바일 환전으로 현금 없는 여행을 선도하는 하나금융그룹의 대표 해외여행 서비스다"라고 설명했다.
9월 티스토리의 한 유저는 "하나카드는 토스뱅크의 두번째 PLCC 상품,'토스뱅크 하나카드 Day'를 출시했다"고 말했다.
이어 "Day는 토스뱅크 앱을 통해 간편하게 신철할 수 있으며, 발급부터 이용, 혜택 관리까지 전 과정을 토스뱅크 앱 내에서 원스톱으로 처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KB국민카드가 총 12만6305건의 온라인 포스팅 수로 1위 하나카드를 바짝 추격하며 관심도 2위에 자리매김했다.
9월 팍스넷의 한 유저는 "KB국민카드가 삼성전자와 협력해 삼성닷컴과 삼성스토어에서 가전 구독상품을 이용하는 고객에게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삼성AI구독 KB국민카드'를 출시했다"고 말했다.
같은 달 뽐뿌의 한 유저는 "KB국민카드가 KB라이프와 손잡고 건강보험료와 의료 업종 결제에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KB라이프 딱좋은 요즘 건강 KB카드'를 출시했다"고 전했다.
신한카드가 총 9만3255건의 관련 포스팅 수를 기록하며 3위를 차지했다.
9월 티스토리의 한 유저는 "신한카드(사장 박창훈)는 베스트 라이프 솔루션 기업 코웨이와 함께 렌탈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들의 부담을 덜어줄 '코웨이 신한카드'를 출시했다"고 말했다.
이밖에 롯데카드 8만3446건, 삼성카드 8만2808건, 우리카드 8만2248건, 현대카드 7만4809건, 비씨카드 5만1408건, NH농협카드 4만6348건으로 뒤를 이었다.
데이터앤리서치 관계자는 "올 3분기 카드사 관련 전체 포스팅 수는 총 78만83건으로 전년 대비 25만8913건, 49.68% 증가했다"고 말했다.
전슬찬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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