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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배박스 광고 활용하는 'CJ대한통운' 3분기 택배업계 소비자 관심도 1위

2025-10-30 07:18:40

ⓒ 데이터앤리서치
ⓒ 데이터앤리서치
[빅데이터뉴스 전슬찬 기자] 올 3분기 택배사 중 CJ대한통운이 가장 높은 관심도(정보량=포스팅 수)를 기록했다. 우체국택배가 그 뒤를 따랐다.

30일 데이터앤리서치는 본지 의뢰로 뉴스·커뮤니티·블로그 등 다양한 채널 및 사이트를 대상으로 올 3분기 택배사 관련 포스팅 수를 분석했다고 밝혔다.
조사 대상은 임의로 선정했으며 정보량 순으로 △CJ대한통운 △우체국택배 △롯데택배 △한진택배 △로젠택배 등이다.

분석 결과 CJ대한통운이 총 3만1592건의 정보량을 보이며 관심도 1위를 차지했다.

9월 마이민트의 한 유저는 "CJ대한통운은 미국 캔자스주 뉴센추리에 약 8200평 규모의 콜드체인 물류센터를 구축했다"고 말하며 "고부가가치 물류사업 확대에 박차를 가한다"고 설명했다.

같은 달 뽐뿌의 한 유저는 "CJ대한통운이 택배박스를 활용한 광고사업을 본격화한다"며 "택배박스는 전국에 촘촘히 구축된 물류망을 기반으로 폭넓은 커버리지를 확보하고 있으며, 소비자들에게 주목도도 높아 효과적인 광고 플랫폼으로 자리잡을 전망이다"라고 설명했다.
9월 티스토리의 한 유저는 "국내 대표 종합물류기업 CJ대한통운과 로봇 전문기업 로보티즈가 휴머노이드 물류현장 상용화를 위한 피지컬 AI 기술 공동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우체국택배가 총 2만1070건의 온라인 포스팅 수로 관심도 2위에 올랐다.

9월 뽐뿌의 한 유저는 "우체국이 김천시와 지역 관광진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말하며 "양 기관은 신규 사업으로 우체국 택배 박스에 축제 홍보스티커를 부착하는 사업을 통해 택배 발송 시 사용되는 파손주의 스티커에 김천김밥축제 홍보 이미지를 함께 삽입해 전국 각지로 발송한다"고 설명했다.
8월 네이버의 한 블로거는 '우체국 해외배송 대행서비스'에 대해 "절차가 간단하다, 가격이 생각보다 저렴하다, 담당자가 친절하다"등의 후기를 남겼다.

롯데택배가 총 6908건의 관련 포스팅 수를 기록하며 3위를 차지했다.

9월 네이버의 한 블로거는 롯데택배에 대해 "택배 배송이 빠르고 기사님들도 친절하다, 분실되는 일도 없다"며 긍정적인 후기를 남겼다.

이밖에 한진택배 6301건, 로젠택배 4814건 순으로 나타났다.

데이터앤리서치 관계자는 "올 3분기 택배사 관련 전체 포스팅 수는 총 7만685건으로 전년 대비 7707건, 12.24% 증가했다"고 말했다.

전슬찬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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