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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뱅크, 청소년 3500명 대상 도박 예방 교육 진행

2025-10-31 10:03:32

12개 학교서 제로라운드 캠페인 실시

카카오뱅크가 지난 30일 서울시 강남구 소재 대청중학교에서 청소년들의 도박 예방을 위한 교육을 진행했다. ⓒ 카카오뱅크
카카오뱅크가 지난 30일 서울시 강남구 소재 대청중학교에서 청소년들의 도박 예방을 위한 교육을 진행했다. ⓒ 카카오뱅크
[빅데이터뉴스 한시은 기자] 카카오뱅크(대표 윤호영)가 청소년들이 일상 속에서 접할 수 있는 도박의 위험성을 알리고 스스로 예방할 수 있도록 돕는 '제로라운드(Zero Round)' 프로젝트를 후원한다고 31일 밝혔다.

'제로라운드'는 청소년 비정부기구(NGO)인 'BTF 푸른나무재단(이사장 박길성)'이 주관하고 카카오뱅크가 후원사로 참여하는 청소년 도박 예방 프로그램이다.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도박 인식 개선 연극 공연 △도박 자가진단 테스트 △도박 예방 10대 실천 가이드라인 등을 제공한다.

교육은 학생들이 도박을 게임으로 오해해서 생기는 발생하는 상황, 도박을 하다 돈을 빌리는 사례 등을 각색해 뮤지컬을 가미한 연극 형태로 기획했다. 오는 11월 말까지 수도권에 위치한 12개 중·고등학교를 찾을 예정이다.

더불어 제로라운드 홈페이지에는 청소년 대상 '도박 자가진단 테스트'를 무료로 공개했으며, 도박을 예방할 수 있는 '10대 실천 가이드라인'도 게시했다.

한편, 카카오뱅크는 금융사기 보호와 관련된 부서의 임직원이 참여해 고등학생을 위한 중고거래 사기, 보이스피싱 등 금융범죄 예방 교육을 진행했으며, 자립준비청년을 대상으로 금융 지식 및 금융사기 예방 교육에 나서는 등 금융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교육활동을 진행해왔다.
카카오뱅크는 "앞으로도 청소년, 시니어 등 금융 취약 계층의 금융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시은 빅데이터뉴스 기자 hse@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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