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중심 소통과 문화 교류…동반성장 실천 이어가
ⓒ 한화[빅데이터뉴스 곽현철 기자] 한화 건설부문(한화건설)이 31일동반성장위원회에서 발표한 '2024년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우수' 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한화건설은 9년 연속 '우수' 이상의 등급을 유지하고 있다.
동반성장지수는 동반성장위원회가 실시하는 '동반성장 종합평가'와 공정거래위원회의 '공정거래 협약이행평가'를 합산한 결과로 총 5개 등급(최우수, 우수, 양호, 보통, 미흡)으로 나눠 매년 공표한다.
한화건설은 ▲공정거래 문화 정착 ▲협력사 역량 향상 ▲협력사와의 소통 강화를 동반성장 정책의 핵심 과제로 삼고, 이를 위해 다양한 상생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한화건설은 올해 203개 협력사와 공정거래 협약을 체결해 이를 준수하고 있으며, 공정거래위원회 4대 실천사항을 2007년에 도입해 사규에 반영했다. 또한 임직원을 대상으로 윤리교육과 내부 통제 제도를 강화해 준법경영을 실천해 왔다.
협력사의 금융 지원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간접지원 및 계약금액의 100% 대출이 가능한 매출채권 담보대출 제도를 비롯해 경영닥터제, ESG 컨설팅, 협력사 교육 지원 등으로 한화건설은 상생 기반을 강화하고 있다.
이밖에도 한화건설은 우수협력사 간담회, 공종별 간담회 등 현장 중심의 소통 채널을 정례화하여 협력사의 의견을 수렴하고 있으며, 문화 교류 활동으로 협력사와 상호 신뢰를 구축해왔다.
곽현철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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