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이자마진(NIM) 하락세 지속으로 전년동기 대비 이자이익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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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협금융[빅데이터뉴스 한시은 기자]  농협금융은 2025년 3분기 당기순이익이 2조 2599억원을 기록, 지난해 동기 1.8% 소폭 감소했다고 31일 밝혔다.
계열사별로는 농협은행이 1조 5796억원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고, NH투자증권 7481억원, 농협생명 2109억원 등 고른 실적을 기록했다.
농협금융 관계자는 "시장금리 하락으로 인한 순이자마진(NIM) 감소세 지속, 보험 손해율 상승 등 부정적 요인이 있었으나, 자본시장 활성화에 기반한 유가증권 운용손익과 인수자문/위탁중개수수료 등 비이자이익 성장이 3분기 견조한 실적을 견인했다"고 설명했다.
이자이익은 순이자마진(NIM) 하락이 지속되며 전년동기 대비 2050억원(△3.2%) 감소한 6조 1863억원을 기록했다.
비이자이익은 수수료와 유가증권 및 외환파생 손익 등 전년동기 대비 3203억원(20.6%) 증가한 1조 8766억원으로 집계됐다.
특히, NH투자증권은 전 사업부문에서 균형 있는 성장을 이루며 그룹 비이자이익 성장을 주도하며 시장 내 지위 강화를 강화했다.
또한, 대내외 경기 변동성에 대비해 리스크관리를 선제적으로 강화한 결과 고정이하여신비율 등 자산건전성 지표가 대폭 개선되며 안정적인 수익기반 확보했다.
농협금융 관계자는 "생산적 금융 활성화를 본격 추진하여 혁신기업·미래전략산업에 자본 공급을 확대하고, 농협금융 특색에 맞는 사업을 지속 발굴해 경제와 사회, 농업농촌에 이바지하는 금융기관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시은 빅데이터뉴스 기자 hse@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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