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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외국인 전용 복합문화공간 '우리 글로벌라운지' 오픈

2025-11-02 09:00:00

인천에 북라운지·커뮤니티룸·키즈존 등 갖춘 복합문화공간 조성

인천 주안서금융센터 2층에 오픈한 '우리 글로벌라운지' 모습. ⓒ 우리은행
인천 주안서금융센터 2층에 오픈한 '우리 글로벌라운지' 모습. ⓒ 우리은행
[빅데이터뉴스 한시은 기자] 우리은행(은행장 정진완)은 지난 31일 외국인 고객의 편의와 커뮤니티 활성화를 위해 인천 주안서금융센터 2층에 '우리 글로벌라운지'를 새롭게 오픈했다고 2일 밝혔다.

해당 공간은 외국인 고객이 한국 생활에 필요한 정보를 얻고,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복합 문화공간으로 취업·비자 상담, 금융 기초교육 등을 제공한다. 라운지는 △북라운지 △커뮤니티룸 △키즈존 등을 갖췄으며, 네이버 예약 또는 현장 방문을 통한 사전예약제로 운영한다.
북라운지에는 K문화 관련 도서를 비롯해 영어, 중국어, 베트남어 등 다국어 원서가 비치돼 있으며, 간단한 음료와 간식을 무료로 제공한다.

커뮤니티룸은 소규모 모임, 문화교류, 금융교육 등 다양한 커뮤니티 활동을 지원하며, 키즈존은 영유아 동반 고객을 위해 유아용 도서와 볼풀장 등을 마련했다.

외국인 고객을 위한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매월 둘째 주 금요일에는 외국인 유학생을 위한 △취업특강 △면접 컨설팅 △프로필·증명사진 촬영 등을 진행하고, 넷째 주 토요일에는 △자개공예 △한글도장 만들기 △전통차 체험 등 한국문화 체험 강좌도 진행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우리 글로벌라운지는 금융거래 공간이 아닌 외국인 고객의 소통과 문화체험의 공간"이라며, "향후 외국인 고객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시은 빅데이터뉴스 기자 hse@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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