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데이터뉴스 전슬찬 기자] 최근 1개월간 화장품 전문점 중 올리브영이 가장 높은 관심도(정보량=포스팅 수)를 기록했다. 이니스프리가 그 뒤를 따랐다.
27일 데이터앤리서치는 뉴스·커뮤니티·블로그 등 다양한 채널 및 사이트를 대상으로 최근 1개월간 화장품 전문점 관련 포스팅 수를 분석했다고 밝혔다.
조사 대상은 임의로 선정했으며 정보량 순으로 △올리브영 △이니스프리 △미샤 △토니모리 △더샘 △스킨푸드 △더페이스샵 △아리따움 등이다.
분석 결과 올리브영이 총 5만1577건의 정보량을 보이며 관심도 1위를 차지했다.
10월 티스토리의 한 유저는 "올리브영이 럭셔리 뷰티 카테고리 '럭스에딧'의 고객 접점을 확대하기 위해 온·오프라인을 동시에 연계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말했다.
같은달 뽐뿌의 한 유저는"올리브영이 통합 사회공헌 브랜드 ‘미라클(ME:RACLE)’을 새롭게 선보이고, 자립준비청년을 위한 지원 캠페인을 본격 가동한다"고 말하며 "미라클은 올리브영의 핵심 가치인 '건강한 아름다움'을 바탕으로 '나(Me)로부터 시작된 변화가 세상을 긍정적으로 바꾼다'는 의미를 담은 사회공헌 브랜드다"라고 설명했다.
10월 마이민트의 한 유저는 "올리브영은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기존 '올리브영 압구정로데오점'을 글로벌 미용관광(Beauty Tourism) 특화매장으로 리뉴얼 이전해 30일 재개장한다"고 전했다.
이니스프리가 총 6054건의 온라인 포스팅 수로 관심도 2위에 올랐다.
10월 뽐뿌의 한 유저는 "이니스프리가 꽉찬 속보습으로 피부 장벽을 케어하는 '그린티 밀크 보습 에센스'와 '그린티 버터 보습 크림'의 글로벌 캠페인을 정식 론칭했다"고 말했다.
같은달 팍스넷의 한 유저는 "이니스프리 모음재단이 제주시 영평동 첨단도시숲에서 숲들이데이 체험행사를 성황리에 진행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날 행사는 전날 개장한 숲들이데이의 첫 도민 참여 프로그램으로, 자연을 가꾸고 즐기는 문화 공간으로서 숲의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운영됐다"고 덧붙였다.
미샤가 총 4858건의 관련 포스팅 수를 기록하며 3위를 차지했다.
10월 티스토리의 한 유저는 "화장품 브랜드 미샤(MISSHA)가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틱톡샵 K-뷰티 콜렉티브(TikTok Shop K-Beauty Collective)' 행사에 참여해 틱톡샵 내 매출 상승과 함께 글로벌 소비자와의 접점을 확대했다"고 전했다.
이밖에 토니모리 2814건, 더샘 1806건, 스킨푸드 1499건, 더페이스샵 1447건, 아리따움 562건으로 뒤를 이었다.
데이터앤리서치 관계자는 "최근 1개월간 화장품 전문점 관련 전체 포스팅 수는 총 7만617건으로 전년 대비 1769건, 2.44% 감소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