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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카드' 10월 카드업계 소비자 관심도 1위 등극…KB국민·삼성카드 순

2025-11-25 07:52:22

ⓒ 데이터앤리서치
ⓒ 데이터앤리서치
[빅데이터뉴스 전슬찬 기자] 최근 1개월간 카드사 중 하나카드가 가장 높은 관심도(정보량=포스팅 수)를 기록했다. KB국민카드와 삼성카드가 그 뒤를 따랐다.

25일 데이터앤리서치는 본지 의뢰로 뉴스·커뮤니티·블로그 등 다양한 채널 및 사이트를 대상으로 최근 1개월간 카드사 관련 포스팅 수를 분석했다고 밝혔다.
조사 대상은 정보량 순으로 △하나카드 △KB국민카드 △삼성카드 △신한카드 △현대카드 △우리카드 △롯데카드 △비씨카드 △NH농협카드 등이다.

분석 결과 하나카드가 총 3만4266건의 정보량을 보이며 관심도 1위를 차지했다.

하나카드의 1위 등극은 한달이라는 짧은 기간 조사 영향도 있지만 최근 하나은행과 하나증권 등 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 계열사들이 빅데이터 부문에서 크게 약진하고 있는 것과도 무관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10월 티스토리의 한 유저는 "하나금융그룹은 그룹 광고모델 G-DRAGON(지드래곤)이 직접 디자인에 참여해 하나금융그룹을 독창적으로 해석한 한정판 카드 3종을 선보인다"고 전했다.
같은달 뽐뿌의 한 유저는 "하나카드가 디지털 해외결제와 스테이블코인 사업을 선도하기 위해 트래블월렛과 전략적 제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말했다.

10월 마이민트의 한 유저는 "하나카드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신용카드사회공헌재단과 함께 올해 인재양성 지원사업과 지역아동센터 개보수 사업을 골자로 한 '하나로 연결된 아이들의 마음' 사업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KB국민카드가 총 2만8257건의 온라인 포스팅 수로 관심도 2위에 올랐다.
10월 팍스넷의 한 유저는 "KB국민카드(사장 김재관)가 한반도미래인구연구원이 주최한 ‘아이 키우기 좋은 기업 시상식’에서 아이 키우기 좋은 기업 최우수 기업으로 선정돼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말했다.

같은달 뽐뿌의 한 유저는 "KB국민카드가 마카오정부관광청과 공동 기획을 통해 ‘KB국민 트래블러스 체크카드 마카오 에디션’을 선보였다"고 말하며 "이 카드는 마카오의 다채로운 감성과 여행의 즐거움을 담아 제작됐으며, 현지 주요 가맹점과의 협업을 통해 고객 혜택을 한층 강화했다"고 설명했다.

삼성카드가 총 2만4141건의 관련 포스팅 수를 기록하며 3위를 차지했다.

10월 티스토리의 한 유저는 "삼성카드는 65세 이상 시니어 고객을 대상으로 강화된 소비자보호 제도를 운영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삼성카드는 금융 업무처리에 익숙하지 않은 시니어 고객이 충분히, 합리적인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금융상품의 청약철회 신청 기간을 14일에서 30일로 확대하여 운영한다"고 덧붙였다.

이밖에 신한카드 2만2025건, 현대카드 1만9888건, 우리카드 1만8681건, 롯데카드 1만6970건, 비씨카드 7392건, NH농협카드 6802건으로 뒤를 이었다.

데이터앤리서치 관계자는 "최근 1개월간 카드사 관련 전체 포스팅 수는 총 17만8422건으로 전년 대비 3만449건, 20.58% 증가했다"고 전했다.

전슬찬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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