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자이 헤리티온' 조감도 / 사진 = GS건설[빅데이터뉴스 곽현철 기자] GS건설이 21일 '역삼센트럴자이'를 12월 분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서울 강남구 역삼동 758번지 일대에 들어서는 단지는 지하 3층~지상 17층, 4개 동, 총 237가구 규모다. 이 중 전용 59~122㎡ 87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전용면적별 일반분양 가구수는 ▲59㎡ 10가구 ▲84㎡A 42가구 ▲84㎡B 13가구 ▲84㎡C 11가구 ▲84㎡D 5가구 ▲122㎡ 6가구다.
역삼센트럴자이는 수인분당선 한티역과 2호선·수인분당선 환승역인 선릉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단지다. 테헤란로, 강남대로, 남부순환로, 올림픽대로 등 주요 도로 접근이 용이해 강남권 및 판교·여의도·종로 등 주요 업무지구 이동이 수월하다.
강남구는 서울 내 대표 업무 밀집지역 중 하나다. 서울특별시 사업체현황(2023년 기준)에 따르면 강남구에는 10만4299개 사업체, 77만2567명의 종사자가 밀집해 있다.
교육환경은 반경 550m 내 도곡초가 있으며, 반경 1km 내 역삼중·도곡중·단국대사대부중·단국대사대부고·진선여중·진선여고 등이 있다. 대치동 학원가도 도보권이다.
생활 인프라는 이마트 역삼점, 롯데백화점 강남점, 롯데시네마 도곡점 등 주요 상업·문화시설과 삼성서울병원, 강남세브란스병원 등 의료시설이 가깝다. 매봉산, 도곡근린공원, 양재천 등 녹지공간도 인근에 있다.
역삼동 일대는 준공 10년 이상 아파트 비율이 높다. 부동산R114에 따르면 역삼동의 준공 10년 이상 아파트 비중은 약 89.7%로, 강남구 평균(79.6%)보다 높다.
단지에는 외관 특화 마감, 측벽·코어 경관조명을 활용한 야간 설계,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 등이 적용된다. 전용 84㎡ 이상 타입에는 드레스룸 등 수납공간을 확보했으며, 중앙광장·리빙가든·자이펀그라운드 등 조경 및 놀이공간이 조성된다.
커뮤니티 시설 '클럽 자이안'에는 GDR 골프연습장, 피트니스, 작은도서관, 독서실, 코인세탁실 등이 마련된다. 조명·난방·가스 제어 등 스마트 IoT 시스템과 방범형 도어폰, 안전사고 조기경보 시스템 등이 적용된다.
GS건설 관계자는 "역삼센트럴자이는 강남권 내 교통·생활·교육 인프라 접근성이 높은 단지"라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서울 강남구 영동대로 319 자이갤러리 3층에 개관할 예정이며, 입주는 2028년 8월 예정이다.
곽현철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저작권자 © 빅데이터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