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스타벅스코리아[빅데이터뉴스 이태영 기자] 스타벅스 코리아(대표이사 손정현)가 오전 10시 30분까지 커피와 음식으로 구성된 '모닝 세트'를 이용하는 고객이 증가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모닝세트는 지난해 9월 스타벅스가 선보인 아침 메뉴 프로그램으로, 오전 시간대에 간편하고 든든하게 아침을 해결하길 원하는 고객의 수요를 반영해 판매를 시작했다. 모닝 세트 구매 고객은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스타벅스는 앞서 올해 1월, 모닝 세트 푸드에 대한 고객 선택의 폭을 넓히기 위해 대상 푸드를 기존 7종에서 9종으로 늘렸으며, 샌드위치 품목은 3종에서 6종으로 늘렸다.
스타벅스는 "베이컨, 치즈, 계란 등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이 적절히 조합된 '탄단지 샌드위치'의 판매가 많았다"고 전했다.
이를 반영해 스타벅스는 이달 13일부터 모닝 세트 구성에 '스크램블 에그 베이컨 샌드위치', 'B.L.T. 샌드위치' 등 2종을 추가했다. '스크램블 에그 베이컨 샌드위치'는 브리오슈 식빵 사이에 스크램블 에그와 베이컨을 넣었으며, 'B.L.T. 샌드위치'는 통밀 식빵에 참나무로 훈연한 베이컨과 로메인, 토마토를 넣었다.
현재 스타벅스가 소개 중인 모닝 세트 라인업은 ▲하루 한 컵 RED+ 세트 ▲탕종 플레인 베이글 세트 ▲탕종 블루베리 베이글 세트 ▲에그 클럽 샌드위치 세트 ▲멜팅 치즈 베이컨 토스트 세트 ▲더블 에그 브렉퍼스트 & 체다 샌드위치 세트 ▲더블 치킨 브레스트 체다 & 에그 샌드위치 세트 ▲베이컨 체다 & 오믈렛 샌드위치 세트 ▲스크램블 에그 베이컨 샌드위치 세트 ▲B.L.T. 샌드위치 세트 등 총 10종이며, 이 중 샌드위치는 7종이다.
스타벅스는 앞으로도 모닝 세트 이용 고객에 대한 의견을 지속 모니터링하며, 보다 다채로운 스타벅스의 푸드 상품을 즐길 수 있도록 고객 수요를 기반으로 모닝 세트 푸드 구성을 다변화해 나갈 예정이다.
이상미 스타벅스 코리아 마케팅담당은 “이번에 리뉴얼된 라인업을 통해 스타벅스의 다채로운 식사 대용 푸드를 경험하시며 보다 활기찬 아침을 시작하시길 바란다”
이태영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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