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거래·노동안전 간담회 통해 정책 이해도 제고
사진 = ㈜한화 건설부문[빅데이터뉴스 곽현철 기자] ㈜한화 건설부문은 매월 '공종별 협력사 간담회'를 열어 협력사와 상생문화 선도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25일 ㈜한화 건설부문은 서울특별시 장교동 한화빌딩 회의실에서 철근콘크리트·철골 협력사와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화 건설부문은 공정거래와 노동안전의 규제가 강화되면서 협력사의 현안을 정확히 파악하고 대화를 나누는 것이 더욱 중요해졌다며 의의를 설명했다.
간담회에는 임진규 ㈜한화 건설부문 외주구매실장을 비롯해 실무 담당자와 주요 철근콘크리트·철골 협력사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이날 회담은 공정거래과 노동안전이 주요 현안으로 다뤄졌다.
양측은 공정거래를 실천하기 위해 불법 재하도급 근절을 위한 계약 프로세스 준수와 실시간 모니터링 강화 방안을 공유하고, 공정거래위원회 지침에 따른 투명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약속했다.
또한 안전관리 체계를 고도화하고 현장 중심의 사전 위험성 평가와 예방활동을 강화해 노동안전을 실천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이후 협력사 대표이사들과 함께 사업 수행 과정에서의 애로사항과 현안을 논의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 시간을 가졌다.
임진규 ㈜한화 건설부문 외주구매실장은 "공정거래와 노동안전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앞으로도 공종별 간담회를 통해 협력업체의 목소리를 가까이에서 듣고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상생문화를 만들어가겠다"고 했다.
사진 = 데이터앤리서치
한편 본지가 데이터앤리서치에 의뢰해 10월 ㈜한화 건설부문 협력 온라인 관심도를 조사한 결과 지난해보다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데이터앤리서치가 뉴스·커뮤니티·블로그 등 다양한 채널, 사이트를 대상으로 ㈜한화 건설부문 '협력' 포스팅 수를 조사한 결과 총 155건의 정보량(포스팅 수=관심도)을 기록했다.
이에 따라, ㈜한화 건설부문 '협력' 포스팅 수는 지난해 23건에 비해 132건, 573.91% 올랐다.
데이터앤리서치 관계자는 "㈜한화 건설부문이 9년 연속 동반성장지수 '우수' 이상 등급을 획득했다"며 "10월 ㈜한화 건설부문 '협력' 관심도가 높아진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곽현철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저작권자 © 빅데이터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