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해질막개발실·상용환경풍동실, 최고 수준의 안전등급 획득
상용환경풍동실 앞에서 기념사진을 찍는 모습. 좌측부터 박상현 현대차∙기아 상용LCM담당 부사장, 이강웅 상용연비운전성시험팀 책임연구원. 사진 = 현대자동차그룹[빅데이터뉴스 곽현철 기자] 현대차∙기아는 남양연구소 상용환경풍동실이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인증’ 심사에서 안전관리 최우수연구실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인증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부)가 국내 안전관리가 우수한 과학기술분야 연구실에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올해 현대차∙기아는 상용환경풍동실이 안전관리 최우수연구실로 지정됐고 남양연구소 8개소, 마북연구소 2개소 등 총 10개 연구실이 우수연구실로 선정됐다.
상용환경풍동실은 국내 유일의 복합 환경 실차 시험실로 극한 환경 주행 시험 중 발생할 수 있는 화재 상황에 대비해 차량 반출 프로세스와 소방 안전, 원격 모니터링 시스템 등 첨단 안전시설을 구축했다.
현대차∙기아는 단순히 안전 인증 획득에 만족하지 않고 법적 기준 이상의 엄격한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다양한 분야의 연구실들이 안전 인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아울러 배터리 및 전동화 등 차세대 모빌리티 연구 공정에도 각 부문에 특화된 안전관리 표준모델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박상현 현대차∙기아 상용LCM담당 부사장은 "앞으로도 안전관리가 철저한 연구실을 추가 발굴하고, 우수사례를 수평 전개하는 등 안전문화 정착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 = 데이터앤리서치
한편 본지가 데이터앤리서치에 의뢰해 10월 현대자동차그룹 온라인 관심도를 조사한 결과 직전 월 9월보다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데이터앤리서치가 뉴스·커뮤니티·블로그 등 다양한 채널, 사이트를 대상으로 10월 현대자동차그룹 포스팅 수를 조사한 결과 총 1만9679건의 정보량(포스팅 수=관심도)을 기록했다.
이에 따라, 10월 현대자동차그룹 포스팅 수는 9월 1만8432건에 비해 1247건, 6.77% 올랐다.
데이터앤리서치 관계자는 "현대자동차그룹이 학대피해아동 보호를 위한 '아이케어'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며 "10월 현대자동차그룹 관심도가 높아진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곽현철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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