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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 11월 주요 식품기업중 소비자 관심도 1위…오뚜기·삼양식품 순

2025-12-03 06:52:38

ⓒ 데이터앤리서치
ⓒ 데이터앤리서치
[빅데이터뉴스 전슬찬 기자] 최근 1개월간 식품업계에서 농심이 가장 높은 관심도(정보량=포스팅 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오뚜기와 삼양식품이 그 뒤를 따랐다.

3일 데이터앤리서치는 본지 의뢰로 뉴스·커뮤니티·블로그 등 다양한 채널 및 사이트를 대상으로 지난 11월 한달간 주요 식품기업들의 포스팅 수를 분석했다고 밝혔다.
조사 대상은 임의로 선정했으며 정보량 순으로 △농심 △오뚜기 △삼양식품 △CJ제일제당 △오리온 △풀무원 △롯데웰푸드 △빙그레 △동원F&B △팔도 등이다.

분석 결과 농심이 총 2만7916건의 정보량을 보이며 관심도 1위를 차지했다.

11월 마이민트의 한 유저는 "농심이 올해 말 해외 소비자를 겨냥해 글로벌 시장에 신제품 '신라면 김치볶음면'을 출시한다"고 말하며 "국내에는 오는 24일 한정판으로 먼저 선보인다"라고 설명했다.

같은달 티스토리의 한 유저는 "농심이 겨울 시즌을 맞아 비빔면 브랜드 '배홍동'의 윈터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전했다.
11월 뽐뿌의 한 유저는 "농심은 9일 '소방의 날'을 맞아 취약계층 중심 화재경보기 1만 개 설치를 완료했다"며 "농심은 2021년부터 소방청과 손잡고 매년 화재 안전의 중요성과 소방관들의 헌신을 알리는 '세상을 울리는 안심캠페인'을 이어오고 있다"고 덧붙였다.

오뚜기가 총1만9155건의 온라인 포스팅 수로 관심도 2위에 올랐다.

11월 티스토리의 한 유저는 "오뚜기가 조선호텔앤리조트가 운영하는 부산의 대표 찜질스파인 '센텀 스파랜드'와 협업해 이색 체험 공간인 '오뚜기 라면랜드'를 선보인다"고 말하며 "이번 협업은 K라면 문화를 스파랜드의 인기 체험 콘텐츠와 접목해, 내·외국인 방문객 모두에게 새로운 K푸드&K라이프스타일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같은달 팍스넷의 한 유저는 "오뚜기가 할랄 인증을 획득한 '진라면'을 앞세워 세계 2위 인스턴트라면 시장인 인도네시아에서 본격 판매에 나선다"고 말했다.

삼양식품이 총 1만5085건의 관련 포스팅 수를 기록하며 3위를 차지했다.

11월 뽐뿌의 한 유저는 "삼양식품이 불닭납작당면 '오리지널'과 '로제'를 2인분 파우치 형태로 새롭게 선보이며 간편식 카테고리 확장에 나선다"고 전했다.

이밖에 CJ제일제당 1만3124건, 오리온 1만2298건, 풀무원 1만604건, 롯데웰푸드 9531건, 빙그레 1686건, 팔도 1037건 순으로 뒤를 이었다.

데이터앤리서치 관계자는 "최근 1개월간 조사 대상 식품기업들 전체 포스팅 수는 총 11만8506건으로 전년 대비 1만926건, 10.16% 증가했다"고 전했다.

전슬찬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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