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정보량 5만9448건, 지난해 같은 기간 총 5만7985건 대비 1463건 2.52% 증가
데이터앤리서치
[빅데이터뉴스 김수아 기자] NH농협은행(은행장 강태영) 부행장 16명에 대한 업무분장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조직 내실과 지속 성장을 위한 경영체계를 본격 가동하기 위함이다.
이번 업무분장은 전체 부행장 중 절반이 넘는 9명을 전격 교체하는 대대적 인적쇄신을 실시한다.
NH농협은행에 따르면 '현장과 원칙의 조화'를 강조하는 박장순 부행장은 영업점 현장경험과 감사부서의 실무 경력을 골고루 갖췄다. 소비자보호 기조 강화 속에서 고객 불편을 선제적으로 해소하고 제도적 안전망을 구축할 적임자라는 의견이다.
엄을용 부행장은 풍부한 영업점 경험을 갖춘 현장 전문가로 생산적 금융 기조에 맞춰 신속한 의사결정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중소·중견기업 지원에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NH농협은행은 업무분장을 통해 '소비자 보호와 생산적 금융을 양 축으로 금융의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23일 본지가 데이터앤리서치에 의뢰해 뉴스·커뮤니티·블로그 등 다양한 채널 및 사이트를 대상으로 11월 NH농협은행 관심도를 조사한 결과,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데이터앤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11월(2025.11.01~2025.11.30) NH농협은행 관련 정보량은 총 5만9448건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2024.11.01~2024.11.30) 총 5만7985건 대비 1463건 2.52% 증가했다.
지난 11월 h**라는 네이버 블로거는 포스팅을 통해 'NH농협은행 NH직장인대출V 한도와 금리'를 정리한 글을 남겼다. 그는 "조건이 까다롭거나 서류가 많고 신뢰할 수 있는 은행이나 기관을 고르기 어렵다"며 "비대면으로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는 이 대출상품은 앱에서 본인 인증을 마치고 정보를 입력하면 사전한도 조회와 소득 데이터가 자동 연동돼 심사부터 실행까지 빠른 시간 내 진행됐다"며 만족감을 표했다.
데이터앤리서치 관계자는 "11월 NH농협은행은 서비스 경쟁력 강화와 대외 신뢰도 제고 등 긍정적 이슈가 이어지며 고객 관심도도 자연스럽게 상승한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