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데이터뉴스 박경호 기자] 담양군 금성면 고비산 일원에서 산벚꽃을 주제로 한 봄 축제가 열린다. 지역 주민과 방문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과 공연을 마련해 숨은 벚꽃 명소 알리기에 나선다.
담양군은 오는 4월 4일 금성면 외추제 일원에서 ‘제2회 금성면 고비산 산벚꽃축제’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격년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고비산 산벚꽃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고 지역 공동체 결속과 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축제는 금성면 고비산 산벚꽃축제 추진위원회가 주관하고 담양군과 지역 사회단체가 후원한다.
행사는 오전 11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가수 남진이, 한채완의 축하 공연과 주민 노래자랑 등 무대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와 함께 방문객 참여형 체험 행사도 다양하게 마련됐다. 벚꽃 천연비누 만들기, 산벚꽃 꽃누르미 체험, 전통차 시음, 떡메치기, 전통놀이 체험 등이 운영되며 금성 딸기 판매·시식과 먹거리 장터, 지역 농특산물 전시도 함께 열린다.
또 산벚꽃길 걷기 이벤트를 통해 선착순 100명에게 기념품을 제공하고, 산벚꽃 사진전과 외추제 산책로 ‘사랑의 자물쇠 걸기’ 프로그램 등 부대 행사도 준비된다.
김대식 추진위원장은 “고비산 산벚꽃이 만개하는 시기에 맞춰 방문객들이 봄의 정취를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가족과 함께 축제장을 찾아 특별한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