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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건강식 디지털 마케팅 통했다...소비자 관심 100% 이상↑

2026-05-13 10:59:20

자료=CJ제일제당 제공
자료=CJ제일제당 제공
[빅데이터뉴스 서예현 기자] CJ제일제당의 건강 식단 캠페인 ‘제일쉽단’이 소셜미디어를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되며 디지털 마케팅 성과를 내고 있다.

CJ제일제당은 지난달 공개한 ‘제일쉽단’ 캠페인 영상이 공개 20일 만에 누적 조회수 5000만회를 돌파했다고 13일 밝혔다. 캠페인은 건강한 식생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Health & Wellness 흐름에 맞춰, 복잡한 건강 정보 대신 쉽고 실천 가능한 식단 솔루션을 제안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캠페인에는 햇반 잡곡밥, 비비고 생선구이, The더건강한 닭가슴살, 밸런스밀 등 건강식 대표 제품군이 등장한다. 특정 브랜드 하나를 강조하기보다 건강한 식단이라는 라이프스타일 전체를 제안했다는 점에서 기존 제품 중심 마케팅과 차별화했다는 평가다.

콘텐츠 확산 효과는 소비자 행동 변화로 이어졌다. CJ제일제당에 따르면 캠페인 주요 제품군의 포털 검색량은 전월 대비 평균 200% 증가했고, 관련 제품군 매출도 두 자릿수 성장률을 기록했다. 올해 누적 매출은 700억원을 넘어섰다.

특히 지난해 출시한 비비고 연어 스테이크는 캠페인 효과에 힘입어 출시 5개월 만에 누적 판매량 70만개를 돌파하며 대표 수혜 제품으로 꼽혔다.

CJ제일제당은 최근 ‘습김치’, ‘1분링 육수커플’, ‘10분쿡 전자레인저’ 등 짧고 강한 메시지 중심의 디지털 캠페인을 연이어 선보이며 젊은 소비자층과의 접점을 확대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CJ제일제당이 단순 제품 광고를 넘어 콘텐츠 기반 브랜드 마케팅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제일쉽단’은 건강한 식문화가 소비자의 일상에 자연스럽게 자리 잡도록 돕기 위해 기획한 캠페인”이라며 “관련 제품군 확대와 함께 건강한 집밥 문화를 지속적으로 제안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자료 = 데이터앤리서치 제공 / 이미지 = 구글 제미나이3.0 제작
자료 = 데이터앤리서치 제공 / 이미지 = 구글 제미나이3.0 제작
이와 관련 본지가 데이터앤리서치에 의뢰해 4월 CJ제일제당 식단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도(포스팅 수=정보량)를 조사한 결과 직전 같은 기간에 비해 10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데이터앤리서치는 뉴스·커뮤니티·블로그 등 다양한 채널 및 사이트를 대상으로 지난 4월 CJ제일제당 식단에 대한 소비자들의 포스팅 수를 빅데이터 분석했다고 밝혔다.

분석 결과 지난 4월 한 달 간 소비자들의 포스팅은 333건으로 직전 같은 기간(2026.03.01~03.31) 159건 대비 174건 109.4% 증가했다.

데이터앤리서치 관계자는 "CJ제일제당 식단에 대한 관심 폭증은 물가는 오르지만 건강은 포기 못 하는 소비자들이 CJ가 제시한 데이터 기반의 개인화 식단에 응답한 결과로 풀이된다"고 말했다.

서예현 빅데이터뉴스 기자 glay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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