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데이터뉴스 박은주 기자] SBI저축은행이 최근 한달기간을 대상으로 실시된 저축은행 브랜드평판 빅데이터 분석에서 1위를 차지했다. OK저축은행과 웰컴저축은행이 뒤를 이었다.
13일 한국기업평판연구소(소장 구창환)는 44개 저축은행 브랜드를 대상으로 지난 6월 13일부터 7월 13일까지 수집된 소비자 빅데이터 18,258,353건을 분석한 결과, SBI저축은행이 브랜드평판지수 2,363,319를 기록하며 7월 1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분석에 활용된 빅데이터는 지난 6월(17,787,830건) 대비 2.65% 증가한 수치다.
이어 DB저축은행, 상상인저축은행, 하나저축은행, 예가람저축은행, 우리금융저축은행, 대신저축은행, 애큐온저축은행, 대한저축은행, JT친애저축은행, 한성저축은행, 스마트저축은행, OSB저축은행, 동양저축은행, 금화저축은행 순으로 나타났다.
SBI저축은행 브랜드의 세부 지표를 보면 참여지수 188,957, 미디어지수 588,401, 소통지수 602,204, 커뮤니티지수 550,735, 소셜지수 433,022를 기록했다. 특히 소통지수 602,204가 5개 세부 지표 가운데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하며 소비자와의 쌍방향 커뮤니케이션 측면에서 경쟁사를 앞섰다는 평가다. 브랜드평판지수 2,363,319는 지난 6월(2,756,893) 대비 14.28% 하락했으나, 전체 저축은행 브랜드 가운데 1위 자리를 유지했다.
SBI저축은행 홈페이지. 이미지=SBI저축은행
링크분석에서는 '인상하다, 확대하다, 추진하다'가 높게 나타났고, 키워드 분석에서는 '자동차담보대출, 사이다뱅크, 파킹통장'이 소비자들의 주요 관심 키워드로 분석됐다. 긍부정비율 분석에서는 긍정비율이 93.07%로 집계되며 소비자들의 높은 긍정 평가가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저축은행 브랜드 카테고리 전체 분석에서는 혼조세가 나타났다. 브랜드소통 13.43% 상승, 브랜드확산 9.15% 상승을 기록하며 소비자 소통과 자발적 확산 지표가 개선됐다. 반면 브랜드소비 12.72% 하락, 브랜드이슈 3.32% 하락, 브랜드소셜 11.79% 하락을 기록했다.
브랜드소통과 브랜드확산이 동반 상승한 점은 소비자들의 저축은행 브랜드에 대한 정보 교류와 공유가 활성화되고 있다는 긍정적 신호로 해석되는 반면, 브랜드소비와 브랜드소셜의 동반 하락은 실질적인 소비 전환 전략의 보완이 필요함을 시사한다.
구창환 소장은 "7월 저축은행 브랜드 빅데이터 분석 결과, SBI저축은행(대표 김문석)이 소통·미디어 지표에서 강세를 보이며 1위를 유지했다"며 "브랜드소통과 브랜드확산이 동반 상승한 점은 소비자들이 저축은행 브랜드 관련 정보를 적극적으로 교류하고 공유하고 있다는 신호"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