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데이터뉴스 박은주 기자] 한국자산신탁이 최근 한달기간을 대상으로 실시된 국내 부동산신탁 브랜드평판 빅데이터 분석에서 1위를 차지했다.
우리자산신탁과 하나자산신탁이 뒤를 이었다.
21일 한국기업평판연구소(소장 구창환)는 13개 국내 부동산신탁 브랜드를 대상으로 지난 7월 21일부터 8월 21일까지 수집된 소비자 빅데이터 6,824,898건을 분석한 결과, 한국자산신탁이 브랜드평판지수 1,011,393을 기록하며 8월 1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분석에 활용된 빅데이터는 지난 7월(7,805,039건) 대비 12.56% 감소한 수치다.
국내 부동산신탁 브랜드평판 8월 순위는 한국자산신탁, 우리자산신탁, 하나자산신탁, 대한토지신탁, 코리아신탁, 대신자산신탁, 신한자산신탁, KB부동산신탁, 교보자산신탁 순이었다.
이어 한국토지신탁, 신영부동산신탁, 한국투자부동산신탁, 무궁화신탁 순으로 조사됐다.
한국자산신탁 브랜드의 세부 지표를 보면 참여지수 106,707, 미디어지수 134,189, 소통지수 424,363, 커뮤니티지수 308,399, 사회공헌지수 37,735를 기록했다.
특히 소통지수 424,363이 5개 세부 지표 가운데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하며 소비자와의 쌍방향 커뮤니케이션 측면에서 경쟁사를 앞섰다는 평가다. 브랜드평판지수 1,011,393은 지난 7월(849,805) 대비 19.01% 상승한 결과로, 전월 대비 뚜렷한 성장세를 기록하며 1위 자리에 올랐다.
부동산신탁 브랜드 카테고리 전체 분석에서는 혼조세가 나타났다. 브랜드소통이 12.30% 상승하며 소비자 소통 지표가 개선됐다. 반면 브랜드소비 44.96% 하락, 브랜드이슈 8.50% 하락, 브랜드확산 21.43% 하락, 브랜드공헌 13.23% 하락을 기록했다.
브랜드소비가 44.96%로 가장 큰 폭의 하락을 기록한 점은 소비자들의 부동산신탁 브랜드에 대한 실질적인 소비 관심이 급격히 줄어들었음을 보여주는 신호로, 브랜드소통의 유일한 상승과 대조를 이루며 소통 에너지를 실질적인 브랜드 소비로 연결하는 전략의 보완이 필요하다는 분석이다.
부동산신탁회사는 경험과 자금이 없어 부동산 관리·활용에 어려움을 겪는 고객이 맡긴 신탁재산을 효과적으로 개발·관리해 그 이익을 돌려주는 기업으로, 수탁자가 배타적으로 부동산의 관리·처분권을 가지되 신탁 목적에 따라 수익자의 이익을 위해 운영한다.
구창환 소장은 "8월 부동산신탁 브랜드 빅데이터 분석 결과, 한국자산신탁(대표 신찬혁)이 소통·커뮤니티 지표에서 강세를 보이며 전월 대비 19.01% 상승해 1위를 기록했다"며 "브랜드소통이 유일하게 상승한 가운데 브랜드소비가 큰 폭으로 하락한 점은 소비자들의 쌍방향 관심은 이어지고 있지만 실질적인 소비 전환이 이뤄지지 못하고 있다는 신호"라고 밝혔다.
구 소장은 "향후 소비자 소통을 실질적인 브랜드 소비로 연결하는 전략이 부동산신탁 브랜드 평판 순위를 가르는 핵심 변수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