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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인천~히로시마 노선 신규 취항…12월 23일부터 매일 운항

2026-08-24 11:05:47

에어버스 321-neo 항공기 [사진=대한항공]
에어버스 321-neo 항공기 [사진=대한항공]
[빅데이터뉴스 김다경 기자] 대한항공이 오는 12월 23일부터 인천과 일본 히로시마를 잇는 신규 노선을 매일 운항한다. 일본 주고쿠 지방으로 항공 네트워크를 확대해 관광과 비즈니스 수요를 동시에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대한항공은 24일 인천~히로시마 노선 운항을 시작한다고 24일 밝혔다.
인천공항에서 오전 10시35분 출발해 히로시마공항에 낮 12시15분 도착하며 귀국편은 오후 1시25분 히로시마공항을 출발해 오후 3시25분 인천공항에 도착한다. 차세대 항공기인 에어버스 A321neo가 투입된다.

히로시마는 일본 혼슈 서부 주고쿠 지방의 최대 도시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이쓰쿠시마 신사와 히로시마 평화기념공원, 약 400년 역사를 지닌 전통 정원 슛케이엔 등 관광 명소를 갖추고 있다. 토모노우라와 키노에 등 온천 지역과 히로시마풍 오코노미야키, 굴, 소고기 등 지역 음식도 주요 관광 콘텐츠다.

주고쿠 지방의 교통 거점이라는 점도 특징이다. 산요 신칸센을 통해 오카야마 등 주요 도시로 이동할 수 있어 히로시마를 거점으로 일본 서부 지역을 함께 여행할 수 있다. 히로시마공항 인근에는 골프장도 다수 위치해 골프 관광 수요도 기대된다.

비즈니스 수요도 신규 노선의 주요 배경이다. 히로시마에는 일본 자동차 기업 마쓰다의 본사와 주요 생산시설을 비롯해 미국 반도체 기업 마이크론의 생산시설, JFE스틸, 미쓰비시중공업 등 제조업 관련 기업들이 자리하고 있다.
대한항공은 일본 지방 도시를 연결하는 노선 경쟁력도 강화하고 있다. 인천~아오모리 노선을 하계 스케줄 기준 주 5회로 증편했으며, 니가타와 고마쓰 노선은 매일 운항하고 있다. 인천~오카야마 노선은 주 4회로 운항 횟수를 늘렸으며 인천~간사이 노선에는 심야편을 새롭게 투입했다.

김다경 빅데이터뉴스 기자 dk@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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