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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웨이항공, 인천-파리 취항 2주년…누적 탑승객 20만명

2026-08-28 16:33:34

대형기 활용해 여객·화물 운송 안정화…2년간 화물 6800톤 운송

[사진=티웨이항공]
[사진=티웨이항공]
[빅데이터뉴스 김다경 기자] 티웨이항공의 유럽 주요 노선인 인천-파리 노선이 취항 2주년을 맞아 안정적인 운항을 이어가고 있다.

티웨이항공은 2024년 8월 28일 첫 운항을 시작한 인천-파리 노선이 지난 2년간 왕복 기준 490여편을 운항했으며 누적 탑승객 약 20만명을 기록했다고 28일 밝혔다.
탑승객 국적별 비중은 대한민국이 64%로 가장 많았으며 프랑스 24%, 일본 4%, 중국 3%, 기타 국가 5% 순이었다. 연령별로는 20대가 38%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고 30대 25%, 40대 11%, 50대 11%, 기타 15% 순으로 나타났다. 20~30대 승객이 전체의 63%를 차지하며 젊은 여행객 중심의 수요가 두드러졌다.

화물 운송에서도 대형기 투입 효과가 나타났다. 티웨이항공은 지난 2년간 인천-파리 노선을 통해 약 6800톤의 수출입 화물을 운송했다. 대형기의 하부 화물칸인 밸리 카고를 활용해 산업장비, 반도체 부품, 의류, 화장품류 등을 ULD(항공화물 탑재 용기)에 적재하며 화물 운송 실적을 쌓았다.

인천-파리 노선은 인천국제공항에서 오전 10시 10분 출발해 프랑스 파리 샤를 드골공항에 오후 6시 10분 도착한다. 귀국편은 현지 시각 오후 8시 30분 파리에서 출발해 다음날 오후 3시 40분께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한다.

장거리 노선에 투입되는 항공기에는 침대형 좌석인 비즈니스 클래스가 마련돼 있으며 전 승객에게 편도 기준 2회의 기내식을 무료로 제공한다.
티웨이항공은 최근 SSC(Selective Service Carrier) 사업 전략을 발표하고 하반기 중 ‘트리니티항공’으로 새로운 운항에 나설 예정이다. 연내 차세대 중대형기 A330-900neo와 B737-8 도입도 이어가며 중장거리 노선 경쟁력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파리 노선이 합리적인 운임과 차별화된 서비스를 바탕으로 지난 2년간 안정적인 운항을 이어왔다”며 “앞으로도 안전 운항을 최우선으로 서비스 경쟁력을 강화해 고객에게 편리한 비행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김다경 빅데이터뉴스 기자 dk@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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