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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더, 아메리칸 프로페셔널 기타·베이스 출시...10개 모델 연주 성능 개선

2026-10-14 13:13:50

미국 캘리포니아서 수작업 제작...연주감·안정성 강화

American Professional 시리즈 (사진제공=펜더)
American Professional 시리즈 (사진제공=펜더)
[빅데이터뉴스 박성동 기자] 펜더가 스트라토캐스터와 텔레캐스터를 비롯한 대표 일렉트릭 기타 및 베이스 10개 모델을 개선한 ‘American Professional’ 새 시리즈를 공개하고 국내 공식 대리점을 통해 판매한다고 밝혔다.

새로운 라인업은 스트라토캐스터, 스트라토캐스터 HSS, 텔레캐스터, 텔레캐스터 핫샷, 재즈마스터, 재규어, 프리시전 베이스, 프리시전 베이스 V, 재즈 베이스, 재즈 베이스 V로 구성됐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코로나에서 수작업으로 제작되며, 악기를 잡았을 때의 편안함과 연주 중 손끝에 전달되는 반응성, 지속적인 사용 환경에서의 안정적인 성능을 개선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펜더는 기존 모델의 디자인과 개성을 유지하면서 연주자의 실제 사용 경험을 바탕으로 세부 요소를 조정했다. 이번 개발에는 악기 제작진의 경험과 반복적인 실험, 연주자들의 피드백이 반영됐다. 외형을 바꾸는 데 그치지 않고 각 모델의 고유한 사운드와 연주감을 보존하면서 현대적인 사용 환경에 필요한 개선점을 적용했다.

저스틴 노벨(Justin Norvell) 펜더 기타 및 베이스 최고제품책임자는 “스트라토캐스터와 텔레캐스터를 발전시키려면 단순한 외형 변화가 아니라 기존의 정체성을 유지하면서 실용적인 개선을 더해야 한다”며 “연주자들이 무엇을 원하고 어떻게 연주하는지 파악해 경험을 개선할 방법을 찾고, 이를 디자이너와 엔지니어, 빌더에게 전달하는 과정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오리지널 디자인과 실험, 장인 정신을 이어가면서 기존 악기의 핵심 특성을 지키는 것이 아메리칸 프로페셔널의 방향”이라고 덧붙였다.

에드워드 ‘버드’ 콜(Edward “Bud” Cole) 펜더 최고경영자는 “제품을 개발하는 디자이너와 엔지니어, 빌더들은 연주자의 의견을 듣고 다양한 아이디어를 시험하며 세부적인 개선 사항을 검토한다”며 “아메리칸 프로페셔널은 연주자에 대한 이해와 실험 정신, 장인 정신을 바탕으로 완성됐다”고 밝혔다.

펜더는 창립 초기부터 독창적인 설계를 통해 악기의 연주 방식과 음악적 표현에 변화를 줬으며, 80년이 지난 현재까지 디자인 혁신과 장인 정신을 이어가고 있다. 스트라토캐스터와 텔레캐스터 등 각 모델은 고유한 사운드와 연주감으로 여러 세대의 연주자들에게 선택받아 왔다.
한편 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작곡과 녹음, 프로듀싱 방식이 다양해진 가운데 악기를 직접 연주하며 소리의 반응을 느끼고 자신만의 사운드를 만드는 경험 역시 펜더가 중시하는 가치다. 회사는 무대와 스튜디오, 가정과 연습실에서 이어지는 연주자와 악기의 관계를 바탕으로 대표 기타와 베이스의 정체성을 유지하는 데 지속적으로 투자하고 있다. 새 시리즈는 오늘부터 펜더뮤직코리아 공식 대리점에서 판매된다.

박성동 빅데이터뉴스 기자 psd@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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