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데이터뉴스 조재훈 기자] 쿠팡이 '디지털 점프업 아카데미'에 참여한 지역 소상공인들의 온라인 판로 확대를 위한 후속 지원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쿠팡은 이날부터 31일까지 13일간 '디지털 점프업 상생 기획전'을 진행한다. 이번 기획전에는 '디지털 점프업 아카데미' 교육을 이수하고 맞춤형 컨설팅을 거친 지역 소상공인 76개사가 참여한다.
'쿠팡 디지털 점프업 아카데미'는 지역 소상공인의 디지털 역량 강화와 온라인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참여 업체들은 8주간 온·오프라인 교육을 통해 AI 활용법, 상품 기획·등록, 온라인 판매·디지털 마케팅 전략, 상품 콘텐츠 개선 등 실전 중심의 교육을 받았다.
이후 쿠팡 브랜드 매니저(BM)의 상품 진단과 맞춤형 컨설팅을 거치며 온라인 판매 경쟁력을 높여왔다.
이번 기획전은 교육과 컨설팅을 통해 쌓은 역량을 실제 판매 기회로 연결하는 후속 과정이다. 쿠팡은 이번 기획전 운영과 마케팅 지원을 통해 참여 업체의 상품 노출을 확대하고 전국 고객에게 상품을 선보일 기회를 제공한다.
실제 참여 업체들은 교육과 컨설팅을 통해 온라인 판매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전북 익산 소재 '스퀘어푸드랩'은 곡물 혼합분말과 그래놀라 등을 판매하는 식품업체로, 1대1 컨설팅을 통해 핵심 판매 포인트를 진단하고 상품 상세페이지의 디자인과 정보 구성을 개선했다.
이를 바탕으로 온라인 판매 기반을 다지며 전국 단위로 판로를 넓혀가고 있다.
부산 소재 '정성깃든'은 천연조미료와 맛간장·맛육수 등을 판매하는 업체로, 오프라인 판매 중심에서 온라인으로 판로를 확대하고 고객 반응을 바탕으로 주력 상품을 발굴하고 있다.
쿠팡 사회공헌실 관계자는 "디지털 점프업 아카데미는 교육에 그치지 않고 지역 소상공인이 실제 온라인 판매 경험을 쌓고 판로 확대와 매출 성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경쟁력 있는 지역 소상공인이 온라인 시장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자료 = 데이터앤리서치 제공 / 이미지 = 클로드 제작
이와 관련해 본지가 데이터앤리서치에 의뢰해 이달(10월 1일~19일) 쿠팡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도(포스팅 수=정보량)를 조사한 결과 전년 동기 대비 11.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데이터앤리서치는 뉴스·커뮤니티·블로그 등 다양한 채널 및 사이트를 대상으로 쿠팡에 대한 소비자들의 포스팅 수를 빅데이터 분석했다고 밝혔다.
분석 결과 2026년 10월 1일부터 19일까지 소비자들의 포스팅은 17만8659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15만9894건) 대비 1만8765건, 11.7% 증가했다. 데이터앤리서치 관계자는 "지난 6일부터 이어진 국회 국정감사에서 개인정보 유출 보상안과 공정거래위원회 조사 비협조 문제로 쿠팡이 집중 추궁을 받은 데다 지난 9일 발생한 서비스 장애까지 겹치며 소비자 관심도가 늘어난 것으로 보이며, 이번 소상공인 상생 기획전 소식도 일부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