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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에코에너지, 베트남에 AIDC용 울트라캐패시터 생산거점 구축...소비자 관심도 급상승

2026-10-26 13:37:23

자료=LS에코에너지 제공
자료=LS에코에너지 제공
[빅데이터뉴스 서예현 기자] LS에코에너지(대표 이상호)가 AI 데이터센터(AIDC)용 울트라캐패시터(UC) 생산에 나서며 고부가 신사업을 확대한다.

LS에코에너지는 베트남 생산법인 LSCV가 약 650억원을 투자해 현지에 UC 생산설비를 구축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계열사인 LS머트리얼즈의 AIDC용 UC 수주 확대에 대응하기 위한 것이다. LS머트리얼즈는 13일 미국 수소연료전지 기업과 약 5,150만 달러(약 690억원) 규모의 공급 계약을 체결했으며, 연내 추가 계약도 협의 중이다.

LS에코에너지는 LS머트리얼즈의 기술을 기반으로 UC를 위탁생산(OEM)할 예정이다. LSCV는 2027년 4월 양산과 공급을 시작해 2030년 연간 약 1,500억원의 매출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통해 LS머트리얼즈는 국내와 베트남으로 생산거점을 다변화해 글로벌 수요 확대에 대응하고, LS에코에너지는 고부가 신사업을 통한 신규 매출 기반을 확보하게 된다. 향후 추가 수주에 따라 후속 투자도 검토할 계획이다.

LSCV는 기존 공장 내 유휴부지를 활용할 수 있고, 인건비와 유틸리티 비용도 상대적으로 낮아 원가 경쟁력이 높은 생산거점으로 평가됐다. UC 사업은 기존 범용 전선 사업보다 높은 수익성이 기대돼 LS에코에너지의 이익률 개선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UC는 전기를 빠르게 저장·공급해 수소연료전지 발전 시스템의 순간적인 전력 부족을 보완하는 에너지저장장치다. AIDC 전력 수요 증가로 수소연료전지 발전설비 투자가 확대되면서 UC 수요도 늘어날 전망이다.

이상호 LS에코에너지 대표는 “UC를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육성하고, 버스덕트 등 AIDC용 고부가 제품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자료 = 데이터앤리서치 제공 / 이미지 = 구글 제미나이 4 제작
자료 = 데이터앤리서치 제공 / 이미지 = 구글 제미나이 4 제작
이와 관련 본지가 데이터앤리서치에 의뢰해 9월 LS에코에너지에 대한 온라인 관심도(포스팅 수=정보량)를 조사한 결과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5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데이터앤리서치는 뉴스·커뮤니티·블로그 등 다양한 채널 및 사이트를 대상으로 지난 9월 LS에코에너지에 대한 온라인의 포스팅 수를 빅데이터 분석했다고 밝혔다.

분석 결과 지난 2026년 9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온라인의 포스팅은 937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2025.09.01~09.30) 365건 대비 572건 156.7% 증가했다.

데이터앤리서치 관계자는 관심도 증가에 대해 "글로벌 전력 인프라 및 AI 데이터센터(AIDC) 수요 폭발,역대 최대 실적 달성 및 성장세 가속,희토류 및 신재생 신사업 추진"등으로 분석했다.

서예현 빅데이터뉴스 기자 glay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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