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데이터뉴스 채명석 기자] 고려아연은 ‘2025년 지속가능경영보고서’가 국제 홍보·마케팅 공모전 ‘2026 갤럭시 어워즈(Galaxy Awards)’의 온라인 연례보고서(Annual Reports-Online) 내 지속가능경영보고서-한국 부문 금상(Gold Award)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갤럭시 어워즈는 미국의 커뮤니케이션 전문기관 머콤(MerComm)이 주관하는 글로벌 공모전이다. 세계 각국 커뮤니케이션 분야의 전문가들이 출품작의 창의성과 완성도, 커뮤니케이션 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총 15개 분야의 수상작을 선정한다.
주요 심사 기준은 △시각적 요소의 활용도 △정보 전달력 △종합적 완성도 등이다. 이를 기준으로 기업의 정체성을 명확하게 전달하고 신뢰감을 높임과 동시에, 이해관계자가 필요한 정보에 쉽게 접근하고 이를 효과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는지를 평가한다. 올해는 13개국에서 총 262개 작품이 출품됐으며, 21개 기관이 심사에 참여해 3차례의 개별 평가와 블라인드 심사를 진행하는 등 객관성과 공정성을 확보한 심사 방식을 적용했다.
고려아연은 이번 보고서에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성과와 친환경 에너지·소재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비전 및 전략을 담았다. 환경(E), 사회(S), 지배구조(G) 전 영역의 주요 성과도 체계적으로 소개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중 중대성 평가를 통해 선정한 △안전보건 관리 △기후변화 대응 △윤리 및 준법경영 △오염 및 유해물질 관리 △자원순환 및 폐기물 관리 등 5대 중대 이슈를 중심으로 지속가능경영의 과제와 미래 성장 전략의 연계성을 이해관계자가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독자의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디자인도 적용했다. 고려아연은 보고서 표지와 구분 페이지에 금속 제련기업의 정체성을 담은 이미지를 사용했다. ESG 각 부문 도입부는 이미지와 컬러를 달리 적용했다. 시각적으로 구분해 원하는 정보의 위치를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또 메시지와 정량 지표를 균형 있게 배치하면서도, 세부 데이터는 부록에 별도 수록해 핵심 정보의 가독성과 접근성을 높였다.
실제 심사에서도 보고서의 시각적 완성도와 정보 전달력을 높게 평가받았다. 명확하고 이해하기 쉬운 차트 구성, 가독성을 높인 디자인, 선명하고 깔끔한 일러스트레이션 등을 통해 전문성과 완성도를 높이고 정보를 효과적으로 전달했다는 설명이다.
고려아연 관계자는 “고려아연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통해 이해관계자가 고려아연의 ESG 경영 성과와 미래 성장 방향을 쉽고 명확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으며, 이번 수상은 이를 높게 평가받은 결과라고 생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가능경영의 실행 역량을 제고하는 한편, 성과와 과제를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통해 투명하게 공개해 이해관계자와 신뢰 기반의 소통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고려아연의 ESG 경영 역량은 국내외 주요 평가기관으로부터도 인정받고 있다. 글로벌 의결권 자문사 ISS의 ‘퀄리티 스코어(Quality Score)’에서 ESG 전 영역 1등급을 유지 중이며 모건스탠리캐피털(MSCI)의 ESG 평가에서도 A등급을 획득했다. 또 국내 비철금속업계 최초로 S&P글로벌의 다우존스 최상위기업(DJBIC) 아시아·태평양 지수에도 편입됐으며 2025년 기업지배구조보고서 핵심지표 준수율 100%를 달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