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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익스프레스(HK Express), 세계 안전 저비용항공사 타이틀 앞세워 한국 시장 공략 강화

2026-10-26 13:52:26

2014년 취항 이후 국내 4개 도시 노선 운영
11월 성수서 국내 첫 브랜드 캠페인, 자넷 마오 CEO 방한 예정

사진=홍콩익스프레스 제공
사진=홍콩익스프레스 제공
[빅데이터뉴스 김성민 기자] 항공 안전 평가기관 에어라인레이팅스(AirlineRatings)로부터 2년 연속 '세계에서 가장 안전한 저비용항공사'로 꼽힌 홍콩익스프레스(HK Express)가 한국 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홍콩익스프레스는 26일, 한국 취항 12주년을 맞아 노선 운영을 넘어 브랜드 경험을 전달하는 마케팅 활동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인천·부산·제주·대구 4개 도시와 홍콩을 잇는 기존 노선에 더해, 한국 고객이 브랜드를 직접 접할 수 있는 활동을 늘리겠다는 구상이다.
그 첫걸음으로 오는 11월 서울 성수에서 '홍콩익스프레스, 홍콩 여행의 시작'을 주제로 한 국내 첫 브랜드 캠페인이 열린다. 브랜드와 서비스를 폭넓게 소개하는 동시에, 참가자들이 직접 체험하며 홍콩 여행에 대한 관심과 브랜드 친밀도를 끌어올리는 자리로 기획됐다.

홍콩익스프레스가 한국에 처음 발을 들인 것은 2014년 3월, 인천–홍콩 노선을 통해서였다. 이후 인천·부산·제주·대구로 취항 도시를 넓혀 왔다. 미식과 쇼핑, 문화 체험으로 꾸준히 인기를 끄는 홍콩 여행은 물론, 홍콩을 경유해 아시아 각지로 이동하는 환승 여행 수요까지 아우른다는 설명이다.

성수 캠페인에서는 합리적인 운임과 안전한 서비스라는 기본기 외에도, 승객이 수하물·좌석·기내식을 원하는 대로 고르는 유연한 상품 구조를 전면에 내세운다. 홍콩 현지 브랜드와 협업한 기내식, 캐릭터 협업 상품 등 비행 자체를 즐길거리로 만드는 요소도 함께 소개될 예정이다. 서울 도심 한복판에서 홍콩 여행의 분위기를 체험할 수 있도록 공간을 꾸민다는 계획이다.

자넷 마오(Jeanette Mao) 최고경영자는 캠페인 기간 방한해 한국 고객 및 비즈니스 파트너들을 만나고, 한국 시장에 대한 전략과 향후 입지 확대 계획을 직접 전할 예정이다.
마오 CEO는 "한국은 홍콩익스프레스에 중요한 시장"이라며 “12년간 쌓아온 노선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고객과 직접 소통하는 마케팅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합리적인 운임과 안전한 항공여행을 이어가면서, 확장되는 노선망을 통해 더 많은 아시아 여행지로 향하는 선택지를 넓히겠다"며 "고객 각자의 취향에 맞는 여행을 선사하는 것이 목표"라고 덧붙였다.

캐세이 그룹 계열사이자 홍콩 유일의 저비용항공사인 홍콩익스프레스는 에어라인레이팅스로부터 2025년과 2026년 2년 연속 세계에서 가장 안전한 저비용항공사로 선정됐다. 저비용항공사로는 처음으로 최고 등급인 ‘7스타 플러스(7-Star PLUS)’ 안전 등급을 받았으며, 2026년에는 '세계 최고의 저비용항공사' 타이틀까지 거머쥐며 안전과 서비스 양쪽에서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김성민 빅데이터뉴스 기자 ksm@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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